민주통합당은 4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비주류 김한길 신임 대표를 선출하면서 ‘세력교체’와 ‘중도노선’을 표방했다. 이에 따라 이념 대신 민생을 택한 민주당 김한길호의 경제 정책 방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강령에서 ‘한미FTA 전면 재검토’ 와 같은 표현은 삭제하고 ‘FTA를 포함한 모든 통상 정책의 국익 최우선 추진 및 피해 최소화와 지원을 위한
민주통합당 5ㆍ4전당대회에서 김한길 후보가 당 대표로 선출됐다. 김 신임 대표는 경기 일산킨텍스에서 61.72%를 득표해 친노(친노무현)주류 측 이용섭(38.28%)후보를 제쳤다.
4명을 선출한 최고위원 선거에선 신경민(18%) 조경태(15.7%) 양승조(15%) 우원식(15%) 등이 선출됐다. 반면 안민석(13%) 윤호중(10.1%) 유성엽(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