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천여 건’ 계류 법안 자동 폐기 예정고준위법·AI특별법 등 22대 국회서 재발의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렸지만 주요 민생 법안들이 안건으로 오르지 못하면서 결국 무더기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폐기된 법안의 ‘소생 여부’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린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에 폐기되지만 22대 국회에서 재발의될 가능성이 큰 법안으론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군소정당들도 수도권 표심 호소에 주력했다. 특히 비례정당 투표에서의 지지를 집중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녹색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마포갑 지역인 서강대 앞 경의선 숲길과 공덕역 일대를 돌며 이 지역 김혜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최근 ‘0석 위기론’이 불거진 녹색정의당은 수도권 젊은 층 공략으로 지지율 난조
'서울 편입 논의' 대상인 경기 김포갑에서 여야가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과 '90년대생' 국민의힘 박진호 전 당협위원장이 21대 총선에 이어 '리턴 매치'를 펼치고 있다. 본래 진보 성향이 강했던 이곳에서는 국민의힘에서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겠다는 정책이 나온 이후로 전과 다른 분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2대 총선을 26일 앞둔 15일 울산과 부산을 찾아 험지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울산 수암시장·동울산종합시장, 부산 기장시장·당감새시장·장림골목시장 등 야권 불모지인 영남권 5개 전통시장을 잇따라 찾아 집권 3년차인 윤석열 정권 심판을 적극 호소했다.
이 대표는 오전 첫 일정으로 찾은 울산 남구 수암시장에서
국민의힘이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했다. TF는 김포·구리·하남시에 이어 경기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을 위한 추가적 입법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배준영 TF 위원장은 7일 오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TF 첫 비공개 회의를 진행한 뒤 “향후 편입이라든지 분도를 원하는 곳에 직접 방문을 해서 회의도 하고 의견을 수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혁신’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먼저 중진의원 불출마 등이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상대적으로 혁신에 대한 노력을 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사퇴하고,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여당이 먼저 혁신 경쟁에서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메가시티 지원법’(광역시도의 통합 및 관할구역 변경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나선다.
조경태 특위 위원장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5차 회의를 열고 “서울 인접 도시와 서울의 통합을 위해 전국을 500만 명 이상의 자족 메가시티 만드는 게 우리 특위의 최종적 목표”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번 주에 집중적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김포 외 경기도 도시들의 서울 편입 절차를 한꺼번에 진행하는 ‘행정통합특별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경태 특별위원장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특위 4차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구리, 하남 등에 대한 서울 편입 특별법을 건건이 발의하게 되면 혼란스러울 수 있다”며 “특별법은 통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절차를
“정책 따라가다 손해 보는 나라.”
일회용품 사용 금지 계도기간 종료를 불과 보름 앞두고 정부가 관련 정책을 백지화하자 소상공인들은 반발했다. 자영업자들이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카페에는 정부를 비난하는 거친 언어와 ‘무정부’ 같은 불신의 키워드들이 오갔다.
정부는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음식점·커피
"당의 시간이 10월에 멈춘 것 같다" 최근 사석에서 만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보좌진의 말이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압승에 도취해 여당과의 쇄신·정책 경쟁은 뒷전인 듯해 아쉽다는 취지다.
이재명 대표는 보궐선거 승리에 대해 "국정실패에 대한 엄중한 심판",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정치 각성과 민생 회복을 명하는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라며
조국·추미애·송영길, 총선 출마 시사내홍·사법리스크 여전한데 정책주도권도 열세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10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이른바 '조추송'(조국·추미애·송영길) 출마설·비명(비이재명)계 세력화·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등 삼중고에 직면했다. 모두 총선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도부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반대가 많아도 된다.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면 국민의힘의 ‘메가서울’은 성공했다.” 김포 서울 편입에 대한 정치전문가의 평가다. 현실성과 실효성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한 우리나라 사정을 생각한다면 문제가 없지 않다.
다만 지지층 확대를 위한 정책과 선거구도 전환을 위한 분위기 환기성 정책 두 가지로 나눠놓고 보자면 메가서울은 후자다. 반대 목소리
與 정책이슈 속 이동관·한동훈 탄핵 만지작9일 본회의서 노란봉투·방송 3법 처리 강행내부서도 우려 목소리…"野 근육질 자랑 반대"
더불어민주당이 김포 서울 편입·공매도 금지 등 밀려오는 여권발(發) 정책 아젠다 속 윤석열 정부를 정조준한 탄핵·국정조사·특검 카드를 꺼내들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과반(168석) 의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연일 ‘겸손하고 낮은 자세’를 강조하면서 정부·여당과의 정책 경쟁 등에 대해서도 개별 의원들의 입단속을 시키는 분위기다. 그러나 침묵을 유지하는 사이 이슈 선점 경쟁에서 밀려 버리면 총선 전 분위기를 유리하게 가져가긴 쉽진 않을 거란 평가도 나온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당내 의원들을 향해 “방송이나 신문,
다각적 심층 연구 통한 신중한 접근구리·하남·고양 등 인근 지자체 포함서울시 내 ‘삶의 질 향상’ TF 구성
‘메가시티 서울’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공식적으로 만나 ‘김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해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 논란으로 교통·부동산·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유정복 인천시장·오세훈 서울시장과의 3자 회동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한 반대 입장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내년도 본예산 관련 기자회견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정치쇼'라고 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발언에 대해 "옳은 말씀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공감하며 이같이 말
국민의힘은 김포의 서울시 편입 등 ‘메가시티 서울’을 논의할 당 기구인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위원장과 위원 15명 등 총 16명의 인선을 완료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최고위에서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인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조경태
국민의힘은 경기 김포의 서울시 편입 추진으로 떠오른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 비(非)수도권도 주민들이 원할 경우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수도권에서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지역별 거점 역할을 하는 메가시티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오시면, 주민의 뜻을 존중해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