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김지은입니다' 책을 반송했다는 주장에 대해 "해당 책인줄 알고 돌려보낸 일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5일 "퀵서비스라든지 민간택배의 경우 연풍문 앞에서 포장지도 뜯어보지 않고 바로 반송된다"면서 "보안상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되돌아갔을 지는 모르겠는데 청와대에서...
김지은 씨가 올해 5월 6일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네티즌 40명을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고소당한 네티즌들은 김지은 씨가 올해 3월 펴낸 '김지은입니다' 책을 소개하는 기사에 '(안 전 지사의) 성폭행이 아니라 불륜 아니냐', '내 주변 사람들은 공감하지 못한다' 등의 댓글을 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네티즌들을 상대로 댓글 작성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김지은씨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김지은입니다. 먼저 미약한 제게 관심과 응원으로 힘을 보태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신 도움 잊지 않겠습니다.
그제는 차분히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진실만을 말씀드렸습니다. 방송 출연 이후 잠들지 못하고, 여전히 힘든 상태지만 꼭 드려야 할 말씀들이 있어 다시 한번 용기내 편지를 올립니다.
더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