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짱’이라는 표기가 당시 하나은행장(김종준 전 행장)을 지칭한다고 밝혔다.
함영주 현 행장도 2013년 당시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부행장)로 있으면서 고교 동창(모 지자체 비서실장)의 자녀를 추천했다. 고교 동창 자녀는 합숙면접 점수가 합격기준에 미달했음에도 임원 면접에 올라 최종 합격했다. 추천내용에는 ‘함○○대표님(◇◇시장비서실장...
임원추천 특혜에는 김종준 전 은행장, 함영주 현 은행장 등이 관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3년 김종준 하나은행장 당시, 서류전형에 추천자가 ‘짱’으로 표시된 지원자 6명이 있었고 이중 4명이 최종합격했다. 이중 3명은 서류전형이나 면접단계에서 합격기준에 미달됐음에도 부당 합격했다. 김종준 당시 은행장은 아들 친구 2명과 타 은행 직원...
김종준 전 하나은행 행장이 하나캐피탈 사장이던 시절 김승유 당시 회장의 지시로 미래저축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해 60여억원의 피해를 낸 것과 관련된 된 내용이다. 금감원은 당시 하나캐피탈이 투자 과정에서 가치평가 서류를 조작하고 이사회를 개최하지도 않은 채 사후 서면결의로 대신했다는 점을 문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하나캐피탈이 지난해...
김종준 전 행장 퇴임한 이후 바통을 넘겨받아 하나은행을 무리없이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만 통합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1961년생으로 현재 은행장 중 가장 나이가 어려 통합은행장으로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유력 후보 2명에게 약점이 발견되면서 김정태 회장이 신임하는 함영주 부행장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그해 8월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조기통합 선언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외환은행 노사 대화기구 발족 합의에 실패하면서 통합은 난항에 빠졌다.
외환은행 노조는 “5년간 독립경영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2.17 합의서를 어겼다”며 하나금융 측의 조기 통합에 거세게 발발했다. 이후 치열한 공방 끝에 노사는 어렵게 대화 테이블에...
김학수 금융위원회 국장(자본시장), 김종준 하나은행 전 행장, 여승주 한화생명 부사장 등이 동문이다.
◇최경환 라인 타고 ‘대구고’ 뜬다 = 최근에는 대구고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모교이기 때문이다. 1958년 개교해 경기고보다 인맥 범위는 좁지만 동창회가 활발해 선후배 사이가 돈독하다.
가장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는 기수는 15회 졸업생들이다....
2000년 4월 5일 당시 김승유 은행장, 김종준 영업1부장, 김병호 경영전략팀장, 김주윤 전자금융팀장은 나란히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장을 떠났다.
당시 이들 4명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을 때, 김승유 은행장의 처 이모 가족들이 공항에 마중을 나왔다. 승합차 1대를 갖고 왔는데, 환영객이 너무 많아 빈자리가 세 자리에 불과했다. 결국 김승유 은행장과...
신임 김 행장은 지난해 11월 김종준 전 행장이 물러난 이후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으면서 내부조직 안정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차기 행장으로 선임 됐습니다.
그러나 당장 풀어야 할 숙제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노조와의 갈등으로 제동이 걸린 하나·외환은행 통합작업 부터 수익성 회복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하나금융지주는 9일...
김 신임 행장은 지난해 11월부터는 임기 도중에 물러난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을 대신해 3개월 넘게 하나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직무대행 기간 온화한 성품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관행적인 회의와 보고체계를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고 행원들과도 격의 없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조직의 안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김 신임 행장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김종준 전 행장이 물러난 이후 3개월째 김병호 부행장이 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하나은행은 그간 외환은행과 곧 통합이 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식 행장 선임을 미뤄왔지만, 최근 법원이 최근 양행의 합병절차를 6월 말까지 중단하라고 명령하는 등 통합작업에 제동이 걸리면서 행장 선출 작업에 착수하게 됐다.
현재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김종준 전 행장이 물러난 이후 3개월째 김병호 부행장이 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하나은행은 그간 외환은행과 곧 통합이 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식 행장 선임을 미뤄왔다. 현재로서는 김 행장 직무대행이 은행장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은 이번 가처분 결정에 대해 조만간 서울중앙지법에 이의 신청서도...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3분기 10억3300만원을 받았다. 한 회장은 성과연동주식 최대 1만4585주를 2014~2017년 평가 결과와 주가에 따라 받을 수 있다.
은행장 중에서는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10억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리처드 힐 전 한국SC은행장 9억9600만원,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 9억4700만원 순이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1~3분기 10억3300만원을 받았다. 한 회장은 성과연동주식 최대 1만4585주를 2014~2017년 평가 결과와 주가에 따라 받을 수 있다.
은행장 중에서는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10억2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리처드 힐 전 한국SC은행장(9억9600만원),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9억4700만원) 순이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35년간의 하나은행 생활을 마무리 했다.
3일 김 행장은 서울 그랑서울빌딩 하나은행 본점에서 비공개로 열린 퇴임식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위한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통합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지금이 35년간 몸담았던 조직에 소임을 다하고 떠나는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외환은행과 통합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8월 두 은행의 조기 통합 계획을 발표하면서 통합 시점에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던 터라 김 행장의 사의는 이사회 결의로 통합이 가시화되자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은행은 통합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신임 행장을 선임하지 않는다. 행장 대행은 김병호 선임...
하나금융은 "김종준 행장이 지난 8월 말 통합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던 뜻을 이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준 행장은 하나캐피탈 사장 시절 영업정지된 미래저축은행에 145억원을 부당 지원한 혐의와 관련해 지난 4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당시 사퇴 압력에 시달리던 그는 하나ㆍ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이...
원활한 통합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 며 “앞으로 양행 임직원이 힘을 합쳐 통합은행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고 은행, 아시아 리딩뱅크로 도약시켜주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종준 행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내부규정에 의해 선임 부행장인 김병호 부행장이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오는 11월 3일 김종준 행장의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같은 시기 김종준 하나은행장에 대한 징계 내용을 조기에 공개키로 하는 등 사퇴를 압박했지만 오히려 관치금융을 한다는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중징계 발표 당시 김 행장은 영업점장들과 함께 조찬을 진행하는 등 여유까지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최수현 금감원장의 허술한 내부 통제도 금감원의 권위에 먹칠을 했다. 지난 3월 금융감독원 간부가 1조8000억원대...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우리의 이웃인 소외계층분들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어려운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발전을 추구하는 ‘나눔 은행’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수도권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각 지역별 사업본부를...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문책경고를 받고 사퇴를 거부하다 금융당국으로부터 퇴진압박을 받기도 했다.
KB금융과 금융당국의 악연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합병돼 초대 통합 은행장으로 출발한 김정태 전 행장은 3연임을 꿈꾸다 임기를 한달 앞두고 제재를 받았다.
그해 9월 10일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김 전 행장은 국민카드 합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