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전북도내에 두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김제에 거주하는 A(59)씨가 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장모의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이 병원에 입원한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7일 1차 검사에
시흥시는 8일 시민 A씨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페이스북에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내용과 이동경로를 올렸다.
김 시장은 “우리 시에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접촉자 조사가 본인의 불확실한 기억에만 의존해 다소 미흡함이 있을 수 있어 감염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알려드립니다”라고 설명
김제·시흥까지 메르스 확산, N95 마스크 해외직구 하는 법은?
7일 전북 김제, 경기 시흥에서도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며 바이러스 공포가 가시지 않고 있다. 메르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도 불티나게 팔리면서 일부 소비자는 해외직구를 통해 이를 구매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건 시중에서 품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