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학(사진) 광주은행장이 퇴임 후 JB금융의 경영진에 합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장학 행장은 다음달 26일 광주은행을 퇴임하며 JB금융 경영진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행장은 "광주은행이 JB금융에 인수된 것에 대해 지역민들이 크게 아쉬워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큰 시중은행보다는 호남을
"스마트뱅킹 등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미래 수익원을 창출 하겠습니다."
지난 26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광주은행 본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장학 행장은 “어려운 여정 속에 민영화가 완수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그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광주은행 민영화는 오는 10월 금융위원회의 JB금융지주내 자회사 편입 승인이 끝나면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KJB광주은행은 4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장학 광주은행장 내정자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제11대 광주은행장에 선임된 김장학 은행장은 이날부터 공식업무에 돌입한다.
김장학 신임 광주은행장은 1955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우리은행의 전신인 옛 상업은행에 입행해 U뱅킹사업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