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소식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진중권 교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운하의 대학동창이 그린 추모 네컷만화를 링크하며 "왜 이렇게 먹먹하냐"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진중권 교수는 22일에도 김운하의 죽음을 알리는 기사를 링크하고 '연극배우 김운하 씨,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이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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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신세계가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극단 신세계는 2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인간동물원초의 방장 역을 맡았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 오늘(22일) 오전 그의 빈소도 정리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극단 신세계는 이어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받으며 편
사망한 연극배우 김운하가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배우들이 언급한 연극배우 시절 생활고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김운하는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시원 총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그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숨진 지 5일 정도 지난 상태였다.
특히 그는 대학 시절 권투와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 본명은 김창규…예명 쓰는 이유는?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연극배우 김운하. 그의 본명은 김창규다.
그는 평소 자신의 아버지의 이름인 '김운하'를 예명으로 사용해 무대에 올랐다. 때문에 많은 이는 그의 이름을 김운하로 기억하고 있다.
김운하는 지난 4월 극단 신세계가 주최한 연극 '인간동물
김운하 사망
만화가 석정현이 고독사한 연극배우 김운하를 추모했다.
석정현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니겠지, 아니겠지 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아는 그 친구가 맞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예종 재학시절 축제 주점에서 우연히 만나서 날 밝을때 까지 서로 연극과 그림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지칠 줄 모르고 이야기 나눴던,잔 근육
'김운하' '서유정'
생활고에 시달리던 연극배우 김운하가 숨진 지 5일여 만에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극단 신세계 측은 2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연극 ‘인간동물 원초’의 방장 역을 맡았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운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김운하는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모 고시원에서 숨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