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권은희 기자회견 중계
권은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현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이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수사 축소·은폐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해 긴급기자 회견을 가졌다.
권은희 과장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김용판 전 청장 무죄 선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권은희 과장은
김용판 前청장 무죄, 권은희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의 중심에 있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무죄를 선고받자 '양심선언'을 한 권은희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의 움직임에 이목이 쏠린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는 김용판 전 청장의 무죄를 선고하면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
김용판 前청장 무죄 이범균 부장판사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담당 재판장인 이범균 부장판사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범균 부장판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법원 재판연구관, 창원지법 진주지원 부장판사, 수원지법 여주지원장 등을 거쳤다.
김용판 전 청장의 판결을 이끈 이범균 부장판사는 이번 선고에 대해 정치적인
'김용판 前청장 무죄 선고' 이범균 부장판사, 원세훈 재판도 보나마나?
원세훈(63) 전 국가정보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재판 전부터 결과가 이미 정해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 사건의 부장판사가 지난 6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이범균 부장판사이기 때문이다.
김용판(56)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이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