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중계방송사인 미국 NBC는 “김연아 은메달, 소트니코바 금메달, 코스트너가 동메달, 이 결과에 동의하십니까”라는 멘션을 자사 트위터에 올리는 등 외국 언론들은 김연아가 러시아에 금메달을 도둑 맞았다며 심판 판정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다.
이날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고 김연아의 경기를 지켜보던 대다수 국민은 심판 점수가 발표되자 점수를 믿을...
1980년대 피겨 선수로 활약했던 독일의 카타리나 비트도 독일 국영 ARD방송에서 경기해설 도중 김연아의 2위에 대해 “이 결과가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대회 스코어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타리나 비트는 1984·1988년 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한 선수로 올림픽에 앞서 김연아의 2연패를 예상했다.
1990년대 은반의 요정으로 불린 미셸...
김연아 일본해설 아사다마오 16위
`피겨 퀸` 김연아(24)의 쇼트 프로그램 연기에 해외 언론들이 극찬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일본 중계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연아 선수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
미국 NBC 해설 테런스 개넌은 "(김연아는) 올림픽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내기를 한다면 김연아 선수에게 걸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리핀스키 조니 위어
'피겨 스타' 타라 리핀스키(31)와 조니 위어(29)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대결을 놓고 설전을 펼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NBC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자사 피겨 해설진인 타라 리핀스키(31)와 조니 위어(29)의 시즌 중간결산 형식 대담을 공개했다.
두 해설가는 이 대담에서 김연아와 아사다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4년 만에...
캐나다 TV 방송사 NBC의 피겨해설자이자 70년대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이룩한 산드라 베직은 “김연아에게는 공백기를 가졌던 것이 분명 약점이 될 수 있지만 역대 최고의 스케이터 중 한 명임이 분명하다”며 김연아가 우승 후보 중 한 명임을 분명히 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 역시 “아사다 마오, 그레이시 골드 등과 함께 김연아가 여자 싱글 우승후보중...
CNN 또한 김연아의 우승이 확정되자 '서울의 자랑'이라는 자막을 내보내고 특파원을 연결해 한국 반응을 확인했다.
아울러 경기를 중계한 NBC 중계진은 그녀에게 감탄사를 연발했다. 해설자들은 "내가 본 올림픽 무대 중 가장 아름답다"며 그녀에게 "여왕폐하 만세"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NBC해설진은 이날 김연아가 나오는 순간부터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며 김연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NBC중계해설에는 미국 피겨스타인 스콧 해밀턴과 산드라 베직이 맡았으며 김연아의 연기에 "오!신이시여. 연기가 눈부시게 아름답다. 내가 여태껏 본 연기 중 최고", "여왕폐하 만세!"라고 말하며 그녀의 환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