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맡았다. 2014년 디지털팀장으로 입사한 이후 9년 여 만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최고디지털책임자(CDO) 김동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신설된 CGO를 맡게 했다. 기존 5부문, 8본부의 편제를 3부문, 13본부로 변경하는 조직 개편도 했다.
김동원 신
한화 김승연 회장의 둘째 아들 김동원 상무가 한화생명 미래혁신과 해외 총괄 부문을 맡아 경영 일선에 나선다. 김 상무는 한화생명의 대외 업무와 신성장 동력 발굴 책임을 담당해 그룹 내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3일 한화생명 관계자는 김 상무의 선임 배경에 대해 “디지털 혁신 등 젊은 감각을 살릴 수 있는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미래혁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이 그룹 입사 2년 만에 상무로 승진하면서 형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의 승진 속도를 앞질렀다.
한화생명은 1일자로 인적자원의 관리 효율화를 위해 인적자원실을 신설하고 김 부실장을 상무로 승진시키는 등 일부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월 총자산 100조원 돌파와 새로운 미래비전 달성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모(28)씨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인천지검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초 김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12년 9월쯤 경기도 오산 미군 공군기지 소속 주한미군 M(24) 상병이 군사 우편으로 밀반입한 대마초 944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