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김동표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부와 연구재단은 김동표 교수가 미개척 연구 분야인 분자의 반응시간 영역을 1만분의 1초에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화학합성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
국내 연구진이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을 누출없이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화학공정을 개발했다.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김동표 교수팀은 손톱만한 칩 위에서 구현 가능한 ‘랩온어칩’ 기술과 미세유체 반응기를 직렬로 연결해 화학물질 누출을 막는 시스템인 ‘통합형 미세유체시스템’을 이용,이같은 화학공정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200년간 사용돼온 초자반응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