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입시 및 학사 비리에 연루된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김경숙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 류철균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에 대해서도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지난해부터 부패사건 전담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 재판장으로서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과 관련해 남재준·이병기·이병호·이헌수·이원종의 재판을 맡기도...
이밖에 이성한(45)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77) 삼남개발 회장, 윤전추(37) 전 청와대 행정관, 한일(47) 전 서울경찰청 경위, 박재홍(52) 전 한국마사회 승마팀 감독, 김경숙(62·구속)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 추명호(54) 전 국가정보원 국장,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속 미용사였던 정매주(51)씨도 함께 재판에...
성 부장판사는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특검에 따르면 최 전 총장은 정 씨에게 부정입학과 학사관리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총장은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학대학장이 주도한 입시 비리를 알고도 묵인하거나 일부는 직접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
최 전 총장은 지난달 25일 첫 영장이 청구됐으나 "소명 정도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법원이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이후 특검팀은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남궁곤(56) 전 입학처장, 이인성(54) 의류산업학과 교수를 기소하며, 최 전 총장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적시하는 한편 추가 증거 확보에 수사력을...
이대 입시비리 수사에서 유일하게 구속영장이 기각된 최 전 총장에 대한 영장 재청구 여부가 결정되면 정 씨를 제외한 대부분의 피의자에 대한 사법처리가 마무리된다. 특검은 앞서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남궁곤(56) 전 입학처장,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학대학장 등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전날 김기춘(78)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윤선(51)...
특검은 이날 이대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해 김경숙(62) 전 이대 신산업융학대학장의 남편 김천제 건국대 교수와 김종(56) 전 문체부 2차관을 불러 참고인 조사하고 있다. 이날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된 최경희(55) 전 총장에 대해 영장을 재청구할지 여부는 기각사유를 면밀히 분석한 뒤 결정할 방침이다.
또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관계자로는 조윤선(51) 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 전 총장은 2015학년도부터 정 씨에게 입학이나 학사관리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 전 총장의 지시를 받은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남궁곤(55) 전 입학처장,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이인성(54) 의류산업학과 교수 등이 정 씨를 도운 것으로 보고...
최 전 총장의 구속 여부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통해 결정된다.
최 전 총장은 정 씨의 입학과 함께 학사관리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입시 비리를 주도한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학대학장과 함께 최순실(61) 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이대는 정 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9일 류 교수를 업무방해, 사문서위조교사 및 증거위조교사, 위조사문서행사 및 위조증거사용,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특검에 따르면 류 교수는 지난해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으로부터 "정 씨가 체육특기자로 훈련도 받고 해외도 나가야하므로 학점과 출석에 편의를 봐달라"는 말을 듣고, 정 씨가 수업에...
자료에 따르면 이화여대 김경숙 전 학장과 최경희 전 총장은 2015년 9월 최순실씨를 만났고, 이달 15일 열린 체육과학부 학부교수회의에서 '체육과학부 수시전형 실기우수자 학사관리 내규(안)'을 마련했다.
'2016학년도 입학생과 현재 재학 중인 실기우수자 모두에게 적용한다’는 단서가 달린 해당 내규에는 실기우수자에게는 최종성적을 절대평가로 주고, 학점을...
최 전 총장은 정 씨의 입시 비리와 학점 특혜 의혹을 알고도 눈 감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입시 비리를 주도한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학대학장과 함께 최순실(61) 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이대는 정 씨가 체육특기자 전형 원서접수 마감 이후에 수상한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실적을 면접평가에 반영해 정 씨를 합격시켰다. 또 정 씨가...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21) 씨의 이화여대 입시ㆍ학사 특혜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경숙(62)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청구된 김 전 학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성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 전 학장은 2015학년도...
특검은 당초 김 전 체육대학장의 구속 여부를 본 뒤 최 전 총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었지만, 이미 충분한 증거를 확보한 이상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학장의 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18일 새벽에는 나올 예정이다. 특검은 구속영장을 청구하기 전 김 전 학장이 항암치료로 건강이 나빠진 점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특검은 다만 두 사람을 동시에 소환하기보다는 한 명씩 불러 조사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대 입시 비리와 관련해서도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학대학장에 대해 지난 14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오는 17일 예정된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통해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특검은 이후 최경희(55) 전 총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이 국정 농단 의혹의 정점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학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경숙(62) 이화여대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의 구속영장을 14일 오후 청구했다.
적용된 혐의는 업무방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 위반(위증) 등이다.
김 전 학장은 정씨가 2014년 9∼10월 부정한 방법으로 이대 체육특기자 전형을 통과하고 이듬해 입학해...
특검은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은 정 씨에게 학점을 후하게 준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에 이어 남 전 처장을 구속하면서 이대 입시비리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은 최 전 총장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이대는 정 씨가 체육특기자 전형 원서접수 마감 이후에 수상한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실적을 면접평가에 반영해 정...
정유라(21) 씨의 이화여대 입시 비리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숙(62) 전 체육대학장이 12일 특검에 출석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김 전 학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에 이어 남궁곤(56) 전 입학처장을 구속한 특검은 이대 입시비리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은 이날 남 전...
한 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최경희(55) 전 이대 총장과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합대학장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남궁 전 처장은 정 씨가 2015년 이대 체육특기자 전형에 응시한 사실을 알고 면접위원들에게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있으니 뽑으라”고 지시한 혐의를...
특검은 남궁 전 처장에게 정 씨의 응시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진 김경숙(62) 전 체육대학장과 함께 최경희(55) 전 총장도 조만간 특검에 불러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대 비리와 관련해서는 류철균(52)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가 구속된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남궁 전 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