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가 자산총액 1조 원 이상의 상장기업 366곳의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핵심지표 15개의 준수율은 전년(60.7%)보다 소폭 개선된 62.3%로 집계됐다. 보고서 기재충실도는 지난해(75.9점)보다 소폭 하락한 75.3점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사회‧경제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기업의 지배구조...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재편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정몽구 그룹 회장이 2016년 12월 6일 국회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청문회 참석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정몽구 회장이 경영 전면 나설 수 없을 정도의 건강상태라는 얘기도 나온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기재부 관계자는 “신규로 지정된 기타공공기관은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기관의 책임성,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공기업으로 변경 지정된 기관은 지배구조의 견제‧균형 및 공통적인 경영지침과 엄격한 경영평가를 통해 기관운영의 책임성과 대국민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출자(자회사) 협의 등을...
◇1988년 ‘일해(日海) 청문회’ 재연… 불성실 청문회에 비판론 확산 = 5공 청문회 이후 최대인 9명의 대기업 회장이 대거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변죽만 올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부회장은 시종일관 “송구하다. 모른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역시 현대차가 차은택 씨의 플레이그라운드에 광고를 몰아준 것에 대해 “기억이 안 난다”고...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은 한국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측근인 최순실의 국정 개입 의혹을 둘러싼 국정조사를 열고 대기업 재벌 총수 8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며 증언 내용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특위위원들은 기업들이 재단에 내놓은 자금이 순수한 기부인지 대가를 주고받은 뇌물인지의 성격을 놓고 날선 질문을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국민연금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집중포화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참여한 국민연금 전ㆍ현직 관계자들이 국조 증인으로...
다만 국조법 제13조에서도 상호합의결과 납세의무자의 과실이 없다고 확인된 경우 부당과소신고가산세를 적용받지 않는다.
■외국법인 유가증권 양도시 정상가격을 기준으로 수입금액을 조정하는 특수관계 범위 개선
국내사업장이 없는 외국법인간의 특수관계 판정시 실질적으로 지배하는지 여부를 판정하기 어려우므로 주식을 통한 지배관계로 한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