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11일 기술기반 투자활성화를 위해 '지식재산 인큐베이팅 플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핀테크 육성 및 성장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IP펀드뿐 아니라 지식재산 관련 담보대출, 우수기업 코스닥 상장 지원 등 관련 서비스를 추가했다. 스타트업(Start-up)부터 성장과 기업공개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적
최근 지식재산권(IP) 금융이 창조경제의 주요한 실행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금융권 역시 이에 발맞춰 기술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의 IP금융 활성화 노력과 창조경제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금융권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기업이 가진 기술의 미래 가치를 평가해 금융을 지원하는 기술금융은 올해 하
현 정부가 지난 1년간 공급자 중심으로 내놓은 금융상품들이 국민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금융당국은 실제 예금상품에 가입하고 대출을 받는 소비자 입장과 현실적 조건들을 감안하지 않은 채 내놓은 탁상행정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그 결과, 서민금융 지원 이란 본래 역할도 못한 채 천덕꾸러기 상품이 돼 버렸다.
◇졸속 금융상품 실적 미미 = 고금리와 비과세
정책금융기관들이 정부의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에 따라 창조경제 코드 맞추기 경쟁에 나섰다.
KDB산업은행(이하 산은), 수출입은행(수은), 기술보증기금(기보), 신용보증기금(신보) 등 정책금융기관들은 최근 잇따라 IP금융 활성화 지원 방안을 내놓고 정부와 보조를 맞추고 있다. 정책금융기관이 움직이자 시중은행이 동참하는 등 금융권 전반에 IP금융 열풍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부대출과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KB기술창조기업 성장지원대출’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우수기술기업(기술평가등급 BBB등급)에게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KB기술평가인증기업 신용대출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보증서와 기술평가인증서를 받은 기업에게 보증부대출과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KB 1+1 협약 기술보증부대출’등 2가지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