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올해부터 극단적 위험기상 발생 시 직접 재난문자를 발송하거나 강설에 대한 정보를 더욱 세분화해 제공하는 등 고도화된 기상 정보를 제공한다. 국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예보 전달과 소통을 중점으로 위험기상과 기후위기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1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위험기상과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국민, 든든한 국가
오는 12월부터 수도권에서 안개특보서비스가 시범 실시된다. 수도권에서 실시 중인 취약계층 대상 생활기상정보 문자서비스는 오는 6월 중 전국으로 확대된다.
기상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업무계획을 29일 발표했다.
2015년에는 △신속․정확한 기상예보서비스 구현 △기상기후정보의 경제적 가치창출 △민간 기상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기상산업 육성 등 7
산스크리스트어 만달라(Mandala)를 음역한 ‘만다라’는 불화 중 하나로 ‘본질을 얻는다’뜻이다. 불교적인 우주관을 원과 선 등으로 표현한 만다라는 불교 수행의 과정으로 여겨진다. 기상청도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정책을 수행하는 기관 본질에 따라,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안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먼저 지난해에 기상청이 그린 계획은 ‘국민이 원하고 국민이
기상청은 조직 개혁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할 '창조개혁기획단'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조개혁기획단은 조직 진단·평가, 신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맡게된다. 기획단은 또 기상청의 기상업무 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기상 정책의 대내외 소통강화 및 신뢰제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희상 강원지방기상청장이 단장을 맡았다. 기상청, 환경부 직원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