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보험가입 전 건강검진 결과상 중뇌동맥 협착 의심소견으로 뇌혈관 자기 공명 촬영(MRA) 검사를 권유받았으나 이를 보험가입 시 보험사에 알리지 않았다. 이후 확정진단이 아닌 건강검진 결과지에 기재된 소견임에도 보험계약이 해지됐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금융감독원은 3개월 이내 건강검진 결과상의 질병의심소견 등도 고지의무 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에 건강검
증권사, 자율배상 계획 없어…"개별 민원 대응"가입자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분통 터져"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분쟁조정기준안을 제시한 이후 은행들의 자율배상이 시작되고 있지만 증권사들의 관련 배상 계획이 나오지 않아 가입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증권사 역시 불완전판매 여지가 있는데도 관련 절차 안내조차 이뤄지지 않는
금감원 상반기 인용 처리 133건 그쳐늑장 대응에 금융소비자 불편 지속"사모펀드 분쟁 제외하면 감소"
올해 금융감독원의 은행 분쟁 민원이 인용(수용)되기까지 평균 1년 2개월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리 속도가 5년 전(30일)에 비해 14배 느려진 것이다. 금융소비자와 금융사 간 분쟁을 해결해야 할 금감원의 늑장 대응에 소비자들의 불편이 끊이지
금융감독원의 고객만족도가 3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금융감독원 고객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올해 금감원 종합만족도 점수는 84.5점으로 작년(86.6점)에 비해 2.1점 하락했다.
이 조사는 작년 금감원으로부터 업무 지원을 받은 금융사 관계자 및 금융소비자 10
손해보험협회 경영공시시행세칙 개정자율조정성립건, B2B민원 등 제외키로
보험금 지급심사 강화의 영향으로 급증하던 손해보험사들의 민원 건수가 2분기들어 20%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건수를 줄이기 위한 손보사들의 노력과 더불어 손해보험협회 민원 건수 산정 기준이 개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손해보험 민원 건수는
금융감독원 주요 업무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민원·분쟁조정' 부문이 최하점을 받았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에서 업무지원을 받은 금융사·금융소비자의 지난해 금감원 업무수행 종합만족도는 평균 86.6점이었다. 공시심사, 검사제재, 인허가·승인·등록, 회계감독, 금융교육, 건전성·영업행위 감독 등 7개 업무 중 민원·분쟁조정은 72.4점으로 가
필자는 최근 보험영업 현장에서 벌어지는 엄청난 수수료(시책) 지급상황을 접했다. 정도 영업에 앞장서야 할 보험사가 보험판매의 대가로 지급하는 수수료(1200%) 외에 보험설계사의 보험상품 판매를 독려하기 위한 시책으로 명품 가방(에르메스, 샤넬 등)과 안마기, 가전제품 등을 경품으로 걸거나 현금을 추가로 제공하는 시책 등을 걸고 있었다.
예를 들어 3월과
금감원, 민원분쟁조사실 확대이르면 이번주 국·실장 인사분쟁조정3국 신설도 검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임기 후반전 소비자보호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민원분쟁조사실을 확대 개편해 금융민원총괄국을 신설하고, 분쟁조정3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1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국·실장 인사와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이르면 이번주 단행할
금융감독원은 4일부터 휴대폰,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에 설치된 카카오톡 메신저프로그램을 통해 민원회신문과 보이스피싱 관련 통지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민원, 보이스피싱 업무와 관련해 민원회신문 및 각종 통지서를 서면 등으로 해당자에게 발송하고 있지만, 등기우편의 반송 등에 따른 소비자 불편, 발송건수가 지속 증가해 등기
금융감독원이 5000억 원대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이관 주체로 NH투자증권을 다시 지목했다. 옵티머스 펀드 대부분을 판매한 NH투자증권이 펀드 손실을 책임지는 게 적합하다는 입장에서다.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검사국장은 11일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이관 주체를 묻는 질문에 "상식적인 선에서 제일 많이 판 곳이 제일 많이 고려하는 게
5000억 원대의 투자금이 묶인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에서 회수 가능한 금액이 최소 7%대에 그칠 것이라는 회계 실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은 예상 회수율보다 9%포인트(P) 이상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판매사는 펀드 자금이 회수되는 대로 투자자 구제에 나선다
금융당국이 2018년부터 시행한 ‘단체 실손보험과 개인 실손보험 간 연계 제도’의 개선에 나선다. 관리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제도도 개선해 흥행이 저조한 정책을 뒷받침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우선 단체실손 계약 때 중복가입 확인을 강화하는 방안과 실손보험 중지 제도에 ‘임직원 가족’도 포함되도록 제도를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7일 보
NH투자증권은 22일 키움증권에 대해 전날 마이너스 유가로 인한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오류 발생이 기업 평판을 훼손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사상 최초로 WTI 선물이 마이너스(-) 가격(5월물)을 나타내면서 일부 증권ㆍ선물사 HTS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며 "HTS에 문제가 발생한 증권ㆍ선물사 대부분은 선물 가격이 마이
“잘못한 게 없는데 해결 안 해주면 민원 넣겠다고 협박당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면 내가 무슨 죄를 지어서 죄송하다고 해야 하나 싶습니다. 일하고 싶은 욕구가 싹 사라집니다.”
최근 보험업권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이다. 게시글이 올라오자 여러 곳의 보험사 직원은 인사평가 제도에 대한 불만 섞인 목소리를 더했다.
금융감독원의 소비자 보호 기조가 강해지면서
‘국내 최초 금융 보험피해 구제기관’.
A사는 자사를 소개하는 홍보 글귀를 이같이 정했다. 금융감독기관, 보험협회도 아닌 사설 업체인 이 회사는 스스로 보험상품 피해 구제기관을 표방하고 있다. A사는 이른바 보험 민원 대행사다. 이들은 고객을 부추겨 보험사와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고, 보험환급금을 받아내 최대 20%의 수수료를 챙긴다.
보험 민원
국내 P2P금융 시장 규모가 3년 만에 6조 원을 넘어섰지만, 연체율도 동시에 급증해 제도화 이후 관리 감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P2P금융사 대출 현황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20개 업체를 통한 누적대출액은 6조25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
금융감독원 민원 처리 전문직 채용 과정에서 부적격자를 선발한 혐의 등을 받는 이병삼(55) 전 금감원 부원장보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는 20일 업무방해와 사문서 변조 및 행사 등 혐의로 이 전 부원장보를 구속기소했다. 금감원 채용 비리로 기소된 것은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부원장보는 지난해 3월 금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감원장 직속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설치와 관련해 출발부터 조율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금융조직 개편을 두고 양기관간 마찰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되고 잇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최흥식 금감원장 취임사 초안에 구체적으로 서술됐던 민원검사권 내용이 취임식을 10분 앞두고 수정됐다. 최 원장은 전국 11개 지자체에 설
NH농협생명이 출범 5주년을 맞이해 10대 뉴스를 뽑아 눈길을 끌었다.
NH농협생명은 출범을 기념해 신사옥 마련 등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NH농협생명은 '임직원이 뽑은 출범' 뉴스 등 이색적인 내용을 담은 특별사내보도도 발간했다.
임직원이 뽑은 뉴스 1위로는 작년 8월에 이룬 '총 자산 60조 원 돌파'가 선정됐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