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상경영설명회’를 개최하고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회사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은 1일 울산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열린 비상경영설명회에서 “과거 오일쇼크나 리먼사태 때보다 훨씬 크고 심각한 위기 상황을 맞아 우리의 모든 약점이 드러났다”며 “예측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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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삼성생명 경영진 정조준
“고의로 자살보험금 지급 거부하면 지위고하 막론하고 엄벌”
금융감독원의 칼끝이 삼성생명 경영진을 정조준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자살보험금 미지급 사태와 관련, 위법성과 고의성이 판명될 경우 최고경영진까지 엄벌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 1일 삼성생명의
현대중공업 최고 경영진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추진 중인 합작조선소 건립과 관련해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부 장관과 회담을 갖는다.
1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최길선 회장, 권오갑 사장, 정기선 총괄부문장(전무) 등 현대중공업 최고 경영진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한국을 방문한 사우디의 칼리드 알 팔리 신임 에너지산업광물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세계 원유생산량
국내 조선업계 구조조정의 밑그림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2018년까지 3조 5000억원 규모의 고강도 경영합리화 작업에 본격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8일 비핵심자산 매각, 사업조정, 경영합리화 등 오는 2018년까지 총 3조 5000억원 규모의 경영개선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현대차와 KCC 등 보유주식과 매출채권, 부동산, 현대아
현대중공업이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계획안에 비주력 사업 계열사를 과감하게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이투자증권의 운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전일 채권단인 KEB하나은행에 자구계획안을 전달하면서 이 같은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하이투자증권 매각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전
최악의 경영위기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 돌입했다. 노사가 상호 요구안을 놓고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0일 오후 2시 울산 본사에서 권오갑 사장과 백형록 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상견례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향후 교섭 일정을
정부와 채권단으로부터 구조조정 압박을 받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과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인력 감축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9일 “일감 부족 현상이 눈앞에 다가오는 상황에서 회사 생존을 위해 과장급 이상 간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지난달 실시한 임원 25% 감축에 이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정부로부터 구조조정 압박을 받고 있는 조선업계가 인력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직 가운데 기장(과장급) 이상이 포함되고, 인위적 인력 구조조정으로 급선회하는 등 조선업계 인력 구조조정 강도가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이번 주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자구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달
현대중공업이 결국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오는 9일부터 과장 이상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을 1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1차 신청 기간 내 희망퇴직을 신청할 경우 40개월치의 급여와 성과급 200%를 받게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과장급 이상 직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둔 현대중공업이 10분기만에 흑자전환했다. 반면 회사측은 담화문을 통해 향후 인건비를 더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조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현대중공업은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32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은 10조2728억원, 당기순이익은 2445억원을 각각
비상경영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장기불황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직원 최대 3000명을 감축하는 구조조정 방안을 검토 중이다. 조직 슬림화를 위해 100여개의 부서를 통폐합하는 방안도 고려 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과 권오갑 사장은 최근 사업본부 대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원감축, 조직 개편, 비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노르웨이 총리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
17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는 16일 오전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찾아, 최길선 회장, 권오갑 사장 등 최고 경영진과 환담을 나누고 양국의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현대중공업은 노르웨이
“도크가 빈다는 상상하지 못한 일이 목전이다. 노조는 회사에 대한 비난에 앞장섰다.”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이 22일 창사 44주년을 앞두고 이같은 강경 담화를 발표했다. 이번 최고경영자(CEO) 담화문의 핵심은 체질개선과 ‘현대정신’으로 위기극복이다.
먼저 최 회장과 권 사장은 담화문에서 일감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삼성
현대중공업이 21일(월)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주의 15주기(周忌)를 맞아 추모 행사를 가졌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오전 울산 본사 체육관에서 ‘아산 정주영 창업자 1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 백형록 노조위원장, 현대미포조선 강환구 사장, 강원식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 2천200여명이
현대중공업 노사 대표가 새해를 맞아 생산현장을 방문해 흑자전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5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과 백형록 노조위원장은 이날 오전 해양조립1공장 등 해양플랜트 제작 현장을 방문했다.
노사는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과 각종 시설물을 일일이 직접 확인하는 한편, 회사 발전과 노사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권 사
[공시돋보기] 현대중공업이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매출목표보다 낮춰 잡았다. 반면,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보다 높은 매출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매출목표로 21조6396억원, 수주 195억 달러(약 23조1952억원)라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목표였던 24조3259억, 수주 229억5000만달러보다 각각 11.04%(2
현대중공업 노사가 30일 오전 울산 본사 생산1관에서 권오갑 사장과 백형록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교섭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동결(호봉승급분 2만3,000원 인상) △격려금 100%+150만원 △자격수당 인상 등 임금체계 개선 △성과금 지급 기준 개선 △사내근로복지기금 20
현대중공업그룹이 '제2의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의 장남 정기선 전무가 초고속 승진 코스를 밟고 있다.
조(兆)단위 적자로 현장인력을 제외한 모든 것이 구조조정 대상인 상황에서 정 전무에게 조선과 해양 영업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기면서 3세 경영체제가 본 궤도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이에 심각한 경영난을 맞고 있는 현대중공
현대중공업이 8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손실 678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공정지연과 건설장비부문 판매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8.7% 줄어든 10조 918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451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은 △조선부문 반잠수식시추선 계약 취소에 따른 선손
유례없는 실적 부진에 빠진 현대중공업이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극복 결의를 다졌다.
현대중공업은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원 200여명이 지난 15일 오전 경주 남산을 등산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최길선 회장 등 최고 경영진이 휴가기간 동안 해외 공사현장과 지사·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