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를 마친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특별한 인연’을 간직한 한명의 고객으로 돌아가 IBK기업은행을 영원히 사랑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작별인사를 전했다.
권 행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15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권 행장이 대강당에 들어서자 임직원들은 모두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박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최근 사퇴 의사를 밝힌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권한대행 체제 가동 이후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의 사표를 수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 권한대행 측은 26일 “지난 23일 황 권한대행이 정 전 차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지난 2014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청와대 정무수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김도진(58) 현 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도진 부행장이 차기 기업은행장 후보로 추천됐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의 임기는 27일 만료된다. 금융위원회는 권 행장의 임기가 끝나기 전 차기 기업은행장 인선을 마무
차기 기업은행장 인선을 두고 청탁 논란이 불거졌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는 16일 성명서를 통해 “금융위원회가 김규태 전 전무이사, 김도진 부행장과 관료 1명을 추천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그 배후에 현 정부 실세와 친박계가 인사에 개입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김규태 전 전무와 김도진 부행장은 모두 자격이 없다”고 전했다
IBK기업은행이 차기 은행장 공백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탄핵 정국 속 은행장 인선이 중지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오는 27일 권선주 기업은행장의 임기 만료가 2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임 인선 작업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신임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청와대가 임명한다. 2주 안에 차기 행장 후보 검증과 임
IBK기업은행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탈퇴서를 제출했다.
기업은행은 12일 전경련 탈퇴서를 서면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 내에서 내부보고 등의 과정이 끝나면 기업은행의 전경련 탈퇴 여부가 결정나게 된다.
앞서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8일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에서 “(전경련 탈퇴에 대해) 검토가 종료됐다”며 탈퇴서 제출을 예고한 바 있다.
이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에 이어 기술보증기금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탈퇴한다. 한국수출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역시 전경련 탈퇴를 검토 중이어서 금융공공기관들의 전경련 탈퇴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보 관계자는 8일 “오는 12일 전경련 탈퇴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이사장 보고까지 끝났다”고 밝혔다.
신보는 현재 전경련 탈퇴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탈퇴한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에서 “(전경련 탈퇴에 대한) 검토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12일 탈퇴서를 접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KDB산업은행도 기업은행과 비슷한 시기에 탈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책은행인 기업은
중소기업청은 제4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중소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일률적인 잣대를 적용하지 말고 중소기업의 미래가치ㆍ기술가치를 바탕으로 한 옥석 가리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권선주 기업은행장을 비록해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채우석 우리은행 부행
IBK기업은행은 21일부터 이틀간 가상현실(VR), 캐릭터 콘텐츠, 의료기기 등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산업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 IBK 희망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을 비롯한 IBK금융그룹 임직원은 21일 오전 시각특수효과(VFX), VR 관련 기업 매크로그래프와 ‘라바’, ‘다이노코어’
지난해 공공기관장 ‘연봉킹’은 강성모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총장으로 유일하게 4억 원을 넘었다. 지난해 전체 공공기관 기관장의 평균연봉은 1억5856만 원이다.
1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개된 325개 공공기관 임원 연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최고 연봉을 받은 기관장은 강성모 한국과학기술원장으로 4억108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사면초가’ 위기에 빠졌다.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불법모금 의혹에 정치권이 회원사의 자진 탈퇴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이 전경련 탈퇴를 전격 결정했다. 이에 전경련에 최근 불고 있는 해체론 압박 역시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전경련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이 11일에 전경련 탈퇴 요청 공문을 보냈다”며 “
권선주 기업은행장의 임기 만료일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임 인선이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유력한 기업은행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과 같은 국책은행으로 금융당국의 고위관료가 행장으로 내정될 가능성이 크다.
현 전 수석은 주택은행 노조위원장,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은 4일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 탈퇴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1960년대 이래 은행을 재벌 대기업과 한 데 담았던 구조라면 부적절한 것 아닌가”라는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탈퇴가 맞다고 본다. 적극 검토를 해달라
청와대 비선 실세가 재단설립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재단법인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전경련 탈퇴를 시사하면서, 금융권의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 가능성이 높아졌다.
4일 국회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전경련 탈퇴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낙하산 인사를 막기 위한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4일 밝혔다.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권 행장에게 "외부행장이 들어왔을 때와 내부에서 승진하는 것 중 기업은행을 위해 어느 쪽이 낫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권 행장은 "아무래도 내부에서 승진하는 쪽이 업무파악을 하기 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