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시흥, 군포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해 경기도내 메르스 확진환자수가 41명으로 불어났다.
이에 메르스가 경기도 남부권역으로 확대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용인시는 8일 수지구에 사는 70대 남편과 60대 아내인 부부가 메르스 확진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복통을 호소한 70대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
시흥시는 8일 시민 A씨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페이스북에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내용과 이동경로를 올렸다.
김 시장은 “우리 시에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접촉자 조사가 본인의 불확실한 기억에만 의존해 다소 미흡함이 있을 수 있어 감염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알려드립니다”라고 설명
경기 군포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군포시는 당동 지역 거주 남성(55세)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5월 27일 배우자의 질병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시는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