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은 2007년 10·4 선언이 체결된 지 15년이 되는 날이었다.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이 분단 반세기 만에 남북교류의 물꼬를 텄다면, 10·4 남북정상선언은 남북관계를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으로 업그레이드시키려는 시도였다. 그래서 10·4 선언 합의는 다른 남북 간 합의에 비해 상당히 구체적이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상대적으로 진
與 국방위 "전쟁 레토릭으로 지지율 얻으려 해" 비판李 "정치인 국정 무지는 국가적 재앙의 근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9·19 군사합의 전면파기와 종전선언 반대를 주장하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정면 반박에 나섰다. 윤 후보는 지난 1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북한에 9·19 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그래도 변화가 없을 경우 파기할 것
55일 만에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완전 복구…한국 해군 경비함 시험통신은 아직 통일부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토대 마련" 국방부 "실질적 군사적 긴장 완화" 기대 청와대, 공식입장 밝히지 않아 '신중'
북한이 4일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며 일방적으로 단절했던 남북통신연락선을 다시 복원했다. 북한이 남측의 통화 시도에 응답한 건 55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구로 당국간 대화채널이 재가동되면서 2018년 이뤄진 9·19 군사합의 등 긴장완화 조치 이행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9·19 군사합의는 송영무 당시 국방장관과 노광철 북한 당시 인민무력상이 2018년 9월 19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판문점선언(4·27 남북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에 각각 서명
서욱 국방부 장관은 16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한미연합훈련 비난에 "방어적이고 연례적인 연습에 대해 비난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김 부부장의 대남 비난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어떠한 상황이라도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
김종인 비대위원장 주도 비대위·외교안보특위 긴급 소집"문 정부 총체적 안보 부실"…"김정은에게 사과 요구해야"
국민의힘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도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대한민국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북한을 향해서도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며 9.19 남북 군사합의의 폐기를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25일 오전
청와대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우리측 공무원이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하고 시신이 훼손된 것과 관련해 9·19 군사합의 세부 항목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합의 정신을 훼손한 것은 사실이라고 부연했다.
서주석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국가안보실 1차장)은 24일 오후 "본 사안은 9·19 군사합의의 세부 항목의
더불어민주당은 9일 4·15 총선 국방 부문 공약을 발표하고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스마트 정예 강군 육성으로 세계 5위의 국방 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군 간부 정년 연장, 예비군 훈련기간 단축 및 동원훈련 보상비 현실화, 군사보호구역 완화 등 방안도 제안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현황 국내 확진자 5328명
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516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328명으로 늘었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4명 늘어나면서 총 32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발표 때보다 516명 더 늘었다. 새로 발생한
북한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3일 밤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며 비난을 퍼부은 것에 대해 청와대가 침묵을 지키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현재로써는 청와대가 따로 입장 낼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전 회의 때 관련 내용이 공유됐지만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통
청와대는 2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을 긴급 소집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오후 1시 30분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및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긴급 화상회의를 갖고 오늘 오후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면서 2월
청와대는 2일 북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강한 우려 표명과 발사체 발사 중단을 재차 촉구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비롯한 관계 장관들이 참석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관계 장관들은 지난달 25일과 31일
청와대는 25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발표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분석이 이뤄졌다.
청와대는 "(정확한 종류 및 재원 등은) 향후 한미 간 정밀평가를 통해 최종 판단하기로 했다"며 "상임위원들은 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을 만나 비핵화 목표 달성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을 때까지 대북제재가 유지돼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면서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이산가족 상봉 및 식량지원 등 인도적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한·미 간
청와대는 23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근 비핵화와 남북관계 상황 점검과 북한과 대화 모멘텀 유지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최근 비핵화와 남북관계 상황을 점검했다. 또 23부터 6월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제18차 아시아 안보회의 계기에 북한과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미동맹은 결코 한시적인 동맹이 아니라, 계속해서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해 가야 할 영원한 동맹”이라며 “한미 양국의 위대한 동맹을 위해 끝까지 함께 가자”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군 주요직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한미동맹의 힘으로 한반도의 평화가 구축되더라도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청와대가 9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 노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매우 우려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4시 29분과 4시 49분경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새롭게 구성된 군 지휘부로부터 굳건한 한미동맹 속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적극 추진 등 주요 국방 현안들을 보고받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육·해·공군 총장, 해병대 사령관 등 군 지휘부는 특히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이고 체계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25일 지난해 ‘한반도 봄’ 이후 처음으로 남한 당국을 거세게 비난하며 향후 남북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한미 연합공중훈련과 관련해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북과 남이 군사적 긴장 완화와 적대관계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가진 첫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제 남북 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할 시점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북한의 여건이 되는 대로 장소와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남과 북이 마주 앉아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을 넘어서는 진전될 결실을 맺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