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두고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국회청문회 출석을 피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방심위 위원장의 청부민원과 공익신고자 탄압 등에 대한 진상규명 청문회'를 열었으나 류 위원장은 불참했다.
류희림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모두 발언 발표 직후 자리를 떴는데, "국회 출석은 하지 않느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심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4~5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했다. 다만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법안 상정 문제로 법사위가 파행하면서 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보고서를 11일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했으나 불발된 후, 12일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원석 전 검찰총장은 전날 2년 임기를 마치고...
김 장관은 지난달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탄핵은 잘못됐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했고, 일제강점기 당시 선조들의 국적에 대해선 '일본'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바 있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아쉬운 점을 묻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제가 보기에 별로 잘못한 점이 눈에 띄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여야는 김 후보자의 법관으로서의 전문성, 헌법재판소의 역할에 대한 깊은 인식과 시대적 사명에 관한 책임감, 개인 신상 문제가 없는 점 등을 들어 적격 의견을 냈다.
김 후보자는 정통 법관 출신으로 지난달 조희대 대법원장에 의해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지명됐다. 헌법재판관은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대통령이 임명한다. 국회 본회의 표결 절차는 없다.
지난달 26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손배가압류의 필요성을 강조한 김 후보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고용노동부 장관을 하겠다는 사람이 어떻게 노란봉투법을 반대할수 있냐”는 지적들이었다. 반노동,극우적이어서 노동부 장관 자격이 없다고 말한 의원도 있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행태들이다....
신고하면서 소통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며 “정확한 공제 금액을 확인하고 환급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과 경청하는 자세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며 헌법질서를 수호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8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청문회장 앞에서 후보자 사퇴 촉구 시위를 한 윤창현 민주노총 언론노조 위원장과 노조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명예훼손 등 혐의로 9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당 미디어법률단은 8일 보도자료에서 “윤 위원장과 노조원들은 청문회장 앞에서 불법...
김 장관과 안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일과 3일 각각 진행됐으나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불발됐다.
윤 대통령이 전날 국회에 김 장관과 안 위원장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국회는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았다.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문 전 대통령 수사를 두고 "배은망덕 수사이자 패륜 수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승진시켜준 문 전 대통령의 은혜를 저버리고 배신했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던 윤건영 의원도 같은날 한 라디오...
심 후보자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년간 벌인 문 전 대통령 가족에 대한 수사가 공정하느냐’는 취지로 묻자 “수사 진행 중인 내용을 정확히 보고받지 못 한다”고 답했다.
현재 문 전 대통령 관련 수사를 지휘하는 박영진 전주지검장이 윤석열 사단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검찰 안에 사단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심 후보자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해 질의하자 “보도를 보고 알았다. (법무부) 차관은 구체적으로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4년간 수사했는데 대검찰청 차장검사 시절에도 보고를 안 받았느냐’는 취지로 다시 묻자 “구체적으로 보고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정확히...
국회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끝낼지 고민한다는 게 무슨 얘기겠나"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 의원은 또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전임자 신원식 전 장관과 같이 "국민의 입을 틀어막은 분"이라며 "계엄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가 있냐 없냐가 아니라 그런 사고를 할 수 있는 분"이라고도 주장했다.
2일 김용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2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도중 나온 이같은 발언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는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윤리와 품격을 저버린 것이며 국회법에 따라 징계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징계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음에도 사과는커녕, 상임위 회의장에 앉아서 마치 대단한...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후보자는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서면질의 답변서를 제출했다. 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김건희 ‘봐주기 수사’ 논란…“대통령, 김 여사 가족과 개인적 친분 없어”
최근 검찰 수사팀이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무혐의 결론을 내리면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검찰이 ‘출장 조사’로 김...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오전부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이어갔다. 여야는 김 후보자와 관련해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충암고 출신이 군 내부 주요 보직을 차지하는 최근 군 인사, 후보자가 주도한 대통령실 이전, 경호처장 시절 ‘과잉 경호’ 논란, 그리고 탄핵 대비 계엄 기획 등을 놓고 인사 검증에 나섰다.
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충암파’ 군벌...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의 관련 질의에 “청와대 이전은 권위주의의 권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윤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신 것”이라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70년 간 묻혀 있던 청와대 역사가 담긴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린 것이다. 비난받을...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즉‧강‧끝 원칙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국가안보실장 겸직)이 작년 10월에 취임하면서 북한의 도발에 강경하게 대응한다는 의미로 내놓은 구호다. 김 후보자도 이를 언급함으로써 계승한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압도적인 국방 능력과 태세를 구축해서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