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회의원들이 모금한 후원금 합계가 36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2년 19대 국회가 출범한 이후 한해 모금액으로는 최저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정치자금법에 따라 공개한 ‘2015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에 따르면 국회의원 291명의 후원금 모금 총액은 362억2980만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2450만원이다
총선이 2년 이상 남았더라도, 출마가 예상되는 현직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밥값을 계산한 행위는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모(76)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홍씨는 2013년 8월 제주시 모 식당에서 새정치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취임 이후 야심차게 추진해온 ‘보수 혁신안’이 탄생 과정에서 극심한 산통을 겪고 있다. 혁신안의 내용을 놓고 일부 지도부를 포함한 의원들과 혁신위원 사이에 의견 충돌이 일고 있는데다, 혁신위 내부에서도 홍준표 경남지사 등의 반대 의견이 제기되는 등 혼선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13일에는 김 대표 측 인사로 분류되는 비주류 재선 김성
새누리당은 9일 합법을 가장한 로비 창구로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했던 국회의원 출판기념회를 임기 중 2회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개선안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책 판매 가격이나 수익금도 투명하게 공개해 음성적인 정치자금 모금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달 20일 관훈토론회에서 "출판기념회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야당이 8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해 검찰 수사를 앞두고 방탄국회라는 지적을 받는 것과 관련, “국회가 동료 보호를 위해 방탄국회를 했었고 여러 가지 이유로 당사자는 국회 회기 등을 핑계로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미뤄왔던 게 사실”이라며 “이젠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일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
새정치민주연합은 6.4지방선거 공약을 총망라해, ‘여유는 더해주고 부담은 줄여주고 안전은 지켜준다’는 뜻의 ‘더·줄·지’ 생활공약집을 13일 내놨다.
세월호 참사와 같은 재난 발생시 골든타임 내 구조활동이 가능토록 재난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내용의 안전 분야를 비롯해 의료, 교육, 교통, 주거, 통신, 일자리, 새정치 등 8대 분야에서 국민 권리 증진과
새누리당이 국회의원 출판기념회의 횟수, 규모 등을 제한하는 준칙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정치자금 모금을 위한 꼼수’로 활용된다는 여론의 비판을 고려한 것이다.
황우여 대표는 27일 의원총회에서 “출판기념회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많기 때문에 제가 당 윤리위와 여러 의원들과 의논해 하나의 준칙을 만들었다”며 “의원들이 하시는 좋은 뜻
민주당이 정치자금 편법 모금 창구로 악용되고 있는 ‘정치 후원회’ 성격의 국회의원 출판기념회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종걸 민주당 정치혁신실행위원장은 10일 “사람들을 불러모아 책을 판매하는 후원회 형식의 기념행사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당 정치혁신실행위원회는 출판기념회가 규제를 피해 자금을 모집하는 통로가 됐다는 데 인식을 같이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줄줄이 출판기념회를 열어 기업들에 책장사를 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국감이 있기 한 달여 전인 지난 9월부터 국감이 시작된 10월 14일 직전까지 의원들이 연 출판기념회는 무려 14차례. 모임 차원에서 단체로 열었던 행사까지 포함하면 모두 15회나 된다. 이들에겐 국감 시즌이 사실상 ‘대목’을 노릴 기회로 활용된 셈이
생명보험 회사들의 이익단체인 생명보험협회가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안내하는 메일을 전체 회원사에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들 의원은 보험정책 및 법안을 다루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어서 이메일의 진의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국회 정무위 소속 이성헌(한나라당) 의원, 우제창(민주당) 의원의 출판기념회 소식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