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 냉정하게 대처하되, 근거 없는 가짜뉴스나 허위 정보, 그리고 과장된 전망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경제보복까지 더해져 여러모로 우리 경제 상황
새누리당은 3일 최저임금을 단계적으로 올리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격차를 해소하는 등의 소득분배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맞춤형 복지를 내세워 ‘고등학교 무상교육’ 확대와 대학 학자금 일괄지원 등의 방안도 공개했다.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3, 4호 경제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최
더불어민주당이 4일 매년 10조원씩 10년간 100조원을 공공분야에 투자한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용섭 총선공약단장은 이날 ‘국민연금 혜택, 국민께 더 돌려드립니다’를 주제로 국민연금기금을 활용한 복지 확충안을 제시했다.
이 단장에 따르면, 더민주는 100조원의 기금을 장기 공공임대주택과 공공보육시설 확충에 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장기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출산과 육아 등을 거치며 대부분의 여성들이 경력 단절을 경험하고, 이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학점은행제를 통한 자격증 취득은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데다 커리큘럼도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습 부담이 크지 않다.
2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는 보육교사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취득할 만한 대표적인 자격증이다. 연령에 상관없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여성인력 채용 확대에 부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성채용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3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인력 활용에 대한 기업 인식 조사’에 따르면 여성인력 채용규모에 관련 기업의 84.5%가 ‘현행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 경험이 있는 여성이 일자리를 구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항목은 '수입'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결혼이나 임신, 출산 경험이 있는 국내 25~59세 여성 5854명을 대상으로 한 '2013년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조사 대상자 중 취업 경험이 있는 여성은 5493명(
정부가 내년도 복지예산을 크게 늘린다고 발표했지만 물가상승 등 자연증가분을 고려치 않아 실질적으로 축소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8일‘2013년도 보건복지부 소관예산(안)’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내고 한마디로 ‘국민 외면예산’이라고 비판했다.
기초보장, 보육, 노인, 장애인, 보건의료 등 5개 분야로 나눠 분석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1일 오후 조선호텔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 서병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300만 고용창출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회장단 회의에서 논의된 경제계의 일자리창출 방안 마련의 일환이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300만 고용창출위원회는 20대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