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복 71주년이자 건국 68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날”이라는 첫머리의 언급은 작년 경축사에 숫자만 하나씩 더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2013년에 ‘정부 수립 65주년’, 2014년엔 ‘정부 수립 66주년’이라고 했다가 지난해부터 ‘정부 수립’을 ‘건국’으로 바꾸어 말하고 있다. 올해에는 ‘건국’이라는 단어를 세 차례 언급했다. 8·15는 광복절이면서...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박 대통령이 광복 71주년 경축사에서 “오늘은 제71주년 광복절이자 건국 68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해 야당으로부터 비판이 제기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의 발언은 1948년 8월15일 정부 수립을 공식적인 대한민국 건국으로 보는 보수 진영의 주장을 대변한 것으로 해석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 71주년 기념식 경축사를 통해 “우리 국민을 위협하고, 대한민국을 위협하기 위한 어떤 시도도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며 하면 할수록 국제적 고립은 심화되고 경제난만 가중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 당국은 더 이상 주민들의 기본적 인권과 최소한의 인간적 삶을 영위할 권리를 외면하지 않아야 할...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 71주년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는 지금 기업들이 신산업 진출을 두려워해 머뭇거린다면 경제의 역동적 발전은 요원한 일이 될 것”이라며 “정부를 믿고 자신감을 갖고 과감한 신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신산업 창출은 곧 국가의...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 71주년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신산업 진출을 두려워해 머뭇거린다면 경제의 역동적 발전은 요원한 일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정부는 산업구조의 새 판을 짜는 적극적인 기업 구조조정, R&D 시스템의...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제71주년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광복 71년 만에 6·25 전쟁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 10권의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선 것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기적의 역사’(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축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제2의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