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시장에 한 번 재미를 본 몇몇 제약업체가 주류를 버리고 한 눈팔기에 여전히 ‘푹’ 빠져 있다.
소수 업체는 음료 제품을 내놓은 지 10년이 흐른 지금도 신약개발에 매진하기는 커녕 기존 제품의 마케팅 강화와 새로운 음료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몇몇 기업이 음료시장에서 매출을 늘리자 타 제약사들도 이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어 업계의 외도가
지난달 말 출시된 광동제약의 식초음료 '광동 맛초'가 한 달 만에 300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광동제약은 29일 이 같은 상과에 대해 가장 큰 원인으로 기존의 마시는 식초 제품들이 물에 타서 먹는 희석식인 것과 달리 바로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진 편의와 간편성을 꼽았다.
또한 원료를 저온 살균 처리함으로써 과일 고유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