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과 노동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가 올해 안에 진보세력 결집과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을 이루겠다고 4일 밝혔다. 오는 9월께엔 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과정과 성과도 내놓겠다고 했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 노동당 나경채 대표, 국민모임 창당준비위원회 김세균 상임대표, 노동정치연대 양경규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모임의 정동영 전 의원이 오는 4.29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탈당한 후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으면서 견지해온 재보선 불출마 입장을 번복한 셈이다.
정 전 의원은 30일 오전 여의도에 위치한 자신의 싱크탱크인 ‘대륙으로 가는 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악을 선거는 중대 선거로, 이대로가 좋다
나경채 노동당 대표가 4.29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18일 공식 선언했다.
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고 진보결집으로 제1야당을 교체하겠다”면서 “정의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등과 함께 공동으로 보선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박근혜정부를 향해 “경제민주화 약속을 팽개쳤다. 덕분에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