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법령은 과수화상병 등 식물병해충 방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식물재배자 및 농작업자에게 과수원 출입, 예방약제 살포, 묘목 구매 내역 등 병해충 방제 관련 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작성·보존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300만 원까지 부과하도록 했다.
아울러 연 1시간 이상의 병해충...
이와 함께 묘목을 매개로 한 원거리 감염 위험에 대비해 국립종자원과 전국 묘목장 예찰을 강화하고 종자산업법 개정으로 과수 묘목 생산·판매 이력을 관리함으로써 건전한 묘목의 생산·유통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권 국장은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기상 분석 결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정밀 예찰로 신속한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사과·배...
국내 병해충 유입 사례로는 불법 묘목 유통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것이 대표적이다. 2015년 미국에서 들여온 묘목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지금까지 손실 보상액은 247억 원에 달한다. 방제 비용은 365억 원이 들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외래 병해충 유입 시 농산물의 생산량 감소, 상품성 저하, 타 작물로 피해 확산, 방제 비용 증가 등...
묘목류는 일반 과일, 채소류와 달리 소비돼 없어지지 않고, 땅이나 화분에서 키우기 때문에, 해외병해충의 유입 경로가 될 수 있다.
현재 과수화상병이 분포하고 있는 미국, 뉴질랜드 등 세계 57개국의 배, 사과 등 수분용 꽃가루는 수입이 금지돼 있고, 최근에는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묘목류 등을 대량으로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불법...
(김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를 통해 고품질 과실을 안정적으로 공급
△동물용 의료기기 지엠피(GMP)제도 도입으로 동물용 의료기기 수출 경쟁력 강화
27일(화)
△농식품부 장관 08:30 현안관계장관회의(서울) 10:00 국무회의(서울)
△제58호 'A-벤처스'를 소개합니다
△가공식품 물가 하향·안정화 위해 지속 노력 중
△농가 편의를 위한 공익직불협의회...
종자원은 지난해 적발 건수가 전년 84건에서 약 40%가 증가한 것에 대해 수도권 현장팀을 신설해 해당 지역의 유통조사를 강화했고, 민원이 잦은 씨감자, 과수 묘목, 희귀식물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반려 식물과 희귀 수입 식물재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불법 종자·묘의 유통 확대로 소비자 피해 등...
발표
△건전한 과수묘목 공급 활성화를 위한 무병화인증제 등 추진
△농식품부, 사료의 안전·품질관리 강화 추진
△지역농림어업 발전사업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
△국내 종자산업 꾸준한 성장세
△농식품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마련 실무협의회 개최
28일(목)
△농식품부 차관 09:00 차관회의(서울)
△농촌 인력 지원 확대로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종자원은 2019과수묘목총괄기관으로 지정되고 지난해부터 사과를 포함한 5대 과종에 대한 무병묘 생산과 공급에 나서고 있다.
김 원장은 "종자원은 유전자분석으로 품종을 식별해 육종가의 권리를 보호한다"며 "농약과 비료를 적게 사용할 수 있는 병 저항성 신품종을 출원 등록해 친환경 농업을 지원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종자 검정으로 종자...
주민들의 주 소득원인 과수 농사에 꿀벌이 좋아하는 먹이인 밀원수로 구성된 숲의 조성으로 꿀벌이 돌아온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돌배나무와 헛개나무 등의 임산물 역시 주민들의 경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림 지역이 주민 거주지와 근접한 것도 이번 태양의 숲의 특징이다. 매해 산불의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 주민들 가까이에 조림함으로써...
또 묘목류 수입업체에는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묘목을 수입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진 검역본부 식물검역과장은 "이번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 기간 운영을 통해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고,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을 공급해 국내 화훼와 과수산업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식물류 중 검역 대상은 생과일, 생채소, 종자, 묘목 한약재 등이며 살아있는 곤충과 흙은 금지품에 해당한다. 수입 금지 품목이 국내로 무분별하게 반입되면 과실파리와 과수화상병 등 외래 병해충에 따른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이진 검역본부 식물검역과장은 "해외직구 식물류는 반드시 검역본부에 수입 신고해 검역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최고...
국립종자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물 종자와 모종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과수 묘목, 씨감자, 관엽식물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같은 품종을 이름만 바꿔 유통하는 '일품종 이(異)명칭' 종자 판매와 최근 거래량이 증가한 수입 종자와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종자의 유통 현황과 품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품목별로는 씨감자가 11곳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과수 묘목 7곳, 채소 7곳, 화훼 2곳, 기타 3곳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종자판매상 26개소, 종자업자 3개소, 육묘업자 1개소 순이다.
적발된 업체 중 19곳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11개소는 10만∼1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국립종자원은 "앞으로도 불법 농산물 종자·묘 근절과 종자...
농식품부에 따르면 대설로 인한 피해는 농업시설 114㏊(비닐하우스 57·인삼시설 42·과수시설 등 15)와 농작물 8㏊, 꿀벌 493군 폐사 등이다.
비닐하우스, 인삼시설 등 시설물은 종류와 규격에 따라 복구비를 지원하고, 농작물은 ㏊당 농약대 249만 원, 피해가 심해 다시 묘목을 심어야 하는 경우 대파대는 ㏊당 블루베리 1942만 원, 사과 1437만 원이다.
기존에...
이번에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경기 시흥시 과림동 토지에는 향나무와 버드나무 묘목이 식재됐다. 이들 수종은 같은 면적에 상대적으로 많이 심을 수 있고 물만 주면 별도의 관리가 크게 필요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D 원예 종묘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과수가 보상이 더 크지만 계속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간다”라며 “관리가 쉽고 키도 잘 커지는...
올해 기승을 부렸던 과수화상병이 곤충과 작업자, 묘목 등을 통해 병원균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 발생한 과수화상병에 대해 식물병해충 역학조사위원회 과수화상병 분과위원회에서 진행한 역학조사 분석 결과와 권고사항을 8일 발표했다.
먼저 국내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 병원균은 2015∼2019년 발생한 것과 동일한 계통으로 확인됐다....
2017년부터 묘목을 보급한 홍주씨들리는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를 중심으로 13㏊ 규모로 재배 중이다.
농진청은 홍주씨들리스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과일 특성, 기능성, 재배 유의점, 시장성 평가 관련 자료를 영상에 담아 포도사랑연구회 기술공감 밴드와 전문 유튜버 채널 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장은 "최근 과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7월 수립한 과수묘목산업 선진화 대책에 포함된 제도 개선사항을 반영한 종자산업법 개정법률안을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
개정법률안은 먼저 묘목·영양체 종자의 품질 관리를 위해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하도록 했다. 품질인증제도는 종자업자가 종자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지 않게 관리했음을 농식품부 장관이...
한 그루의 나무가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듯, 건강한 과수 묘목 보급은 우리 과수산업의 미래에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과수산업이 품질 좋은 과실 생산으로 국민으로부터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은 연구와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내 과수 묘목 시장은 2017년 기준 약 618억 원 규모다. 이 중 사과와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등 5대 과종이 전체 판매액의 54%, 생산량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과수산업은 한번 병에 걸리면 그 피해가 매우 크다는 것. 농촌진흥청 분석 결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무는 생장이 더뎌지고 생산량은 20~40%, 과일 당도는 2~5브릭스 가량 떨어지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