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25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개최하고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동시에 기존 사외이사인 스튜어트 솔로몬,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 등 4인을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권선주 후보는 기업은행에서
정부가 우리은행 잔여지분 연내 매각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내년에 7%의 지분을 파는 잠정안을 마련했다.
정부가 12일 국회에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에 의하면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은 우리은행 주식 4천732만 주(지분율 7%) 매각 대금을 수입으로 잡았다.
정부는 우리은행 지분 매각 대금(최근 2년 주가 적용) 5000억 원을
노성태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 금융지주회사 전환 계획과 관련해 올해 안에 전환 여부를 검토할 것이나, 지금은 새로운 행장 선임에 집중할 때라는 입장을 밝혔다.
노 의장은 4일 우리은행 이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우리은행장 선정에 대해 “우리은행이나 우리금융지주, 계열사 재직 당시 후보자의 업적에 주안점을 두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우리
정부가 우리은행 매각대금 분할납입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등 우리은행 매각(민영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위원회(공자위)는 최근 두 차례 매각심사소위를 열어 우리은행 매각과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열린 회의에서는 주로 우리은행 매각과 관련한 시장수요조사(태핑) 결과에 대한 평가,
대우조선해양 지분의 12%를 보유한 금융위원회가 그간 대우조선의 주주총회에 단 한 차례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대우조선의 주총 전 안건에 대해 찬성표를 던지는 것으로 의사결정을 위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에게 "대우조선에 투입된 금융
‘4전5기’에 도전하는 우리은행 민영화가 안갯속에 빠졌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약속한 매각안 발표 날짜는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지만 막상 꺼내들 ‘카드’가 마땅치 않다. 이광구 행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모펀드(PEF)외에는 마땅한 인수 후보가 없고 대외 변수와 실적 악화 우려감에 주가는 연일하락하고 있다. 정부가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해 매각 시기를
정부가 지난해에 2조9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이에 회수율은 65%를 넘어섰다. 특히 구조조정기금은 회수율 100%를 넘겨 운용이 종료됐다.
24일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2조9092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회수율은 2013년말 대비 1.8%포인트 오른 65.2%를 기록했다.
특히 4분기 2조 4021억원이 회수됐다.
우리금융 민영화의 마지막 관문이 우리은행 매각이 ‘30% 통매각·10% 분할매각’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된다. 3조원만 있으면 우리은행의 새주인이 될 수 있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을 통해 예금보험공사 지분 56.97% 중 30%를 매각하는 일반경쟁입찰과 10% 이하의 지분을 나눠 파는 희망수량경쟁입찰을 병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민영화 마지막 관문인 우리은행 매각 방안이 발표됐다.‘30% 통매각·10% 분산매각’의 투트랙 방식과 더불어 소수지분 입찰 흥행을 위해 1주당 0.5주의 콜옵션(추가로 지분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부여했다. 이전에는 없던 매각 방식이다. 진일보된 매각 계획이지만 수조원에 달하는 빅딜이다 보니 ‘이번에도 확실한 주인을 찾지 못할 것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위원회가 대우조선해양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은 정부 보유 지분 중 일부를 먼저 파는 분리매각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자위는 대우조선 대주주인 산업은행 보유 지분(31.3%)과는 별도인 금융위 지분 17.2% 중 5%%(956만9538주)를 대량매매(블록세일)로 내놨다. 주당 3만5550원으로 이날
예금보험공사가 23일 오후 5시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서류를 마감한 결과 '시중 대형은행 대(對) 지역금융'이라는 경쟁구도로 압축됐다. 넓게 보면 시중 대형은행과 지역 금융지주와 지역민 연합체가 경남·광주은행의 새 주인 자리를 놓고 3파전이 전개될 양산이다.
이날 DGB금융지주와 BS금융지주가 우리금융 계열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에 모두
우리금융 계열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인수전의 경쟁구도 윤곽이 하루 후면 나타날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23일 오후 5시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서류를 마감한다.
우선 경남은행에 눈독을 들이는 곳은 DGB금융지주(대구은행)와 BS금융지주(부산은행), 경남·울산 지역 상공인으로 구성된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
최근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우리금융의 몸값이 최소 5조4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금융당국은 추산했다. 대우 조선해양은 1조원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 운영을 1년 연장해 이들 대형 매물을 최고가격에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당국은 금융부실 책임자에 대한 손해배상 승소로 1조4천여억원을 받아낼 수 있었지만 3천900여억원을 회
우리금융 민영화가 계열사를 쪼개파는 방식으로 네번째 도전을 시작한다.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을 떼어내 별도로 매각하고, 우리투자증권도 불리해 매각하면서 민영화가 순차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지방은행과 투자증권을 먼저 매각한 후 최대한 몸집을 줄여 우리은행을 포함한 우리금융지주 매각을 별도로 추진한다는 밑그림이다. 그러나 계열사 분리 매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자가 12명의 지원자 중 5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이순우 현 우리은행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 8일 2차 회의를 열고 후보자를 5명으로 압축했다. 이덕훈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대표,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준호 우리금융 부사장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정책금융지원 체계를 창조경제형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언급하며 우리금융 회장은 민영화 철학이 있는 분이 와야한다고 강조했다.
8일 신제윤 위원장은 한국금융학회와 금융연구원이 추최한 '박근혜 정부의 금융정책기조와 과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혁신기업과 그들의 기술에 투자할 수 있
동부가 대우일렉트로닉스(이하 대우일렉) 인수작업을 종결하고, 대우일렉의 주요 경영진을 선임했다.
동부와 대우일렉 채권단은 15일 오전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이재형 동부라이텍 겸 동부LED 부회장, 이경희 우리은행 기업금융단장, 노정란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및 인수 종결’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동양생명 인수검토, 광주·경남은행 증자 추진 등 굵직한 사업계획을 잇따라 쏟아낸데다 민영화와 같은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도 거침없는 목소리를 내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금융권 일각에선 이같은 이 회장의 발언이 대주주인 정부와 사전협의 없는 오버플레이로 의욕만 앞세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6일 금융권에 따
우리금융지주 인수전에 나선 3개 사모펀드(PEF)가 과연 인수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공적자금위원회가 30일 매각심사소위원회와 합동간담회를 통해 "매각절차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들 사모펀드에서 인수자가 나올지 금융권 안팎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정부 매각 지분 56.97%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