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는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 중 암컷인 '곰이'와 사이에 새끼 7마리를 낳았다.
최근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대표인 출판사가 유기견 지원 사업을 위해 만든 ‘2023년 탁상달력’에도 마루가 삽화로 실렸다.
문 전 대통령은 “산책길에 요즘 즐겨 먹던 떨어진 홍시감을 맛있게 먹기도 했다. 마지막 산책을 함께...
다만, 박 전 대통령이 키우던 진돗개 9마리는 2013년 취임 당시 이웃 주민들에게 선물 받았던 진돗개 2마리와 번식으로 낳은 새끼 7마리로 ‘대통령 기록물’은 아닙니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와중에 ‘송강’과 ‘곰이’는 건강검진을 받는 중입니다. 경북대 수의과대학 담당 수의사는 “최종 영상 판독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건강에 특이점은 보이지...
곰이가 낳은 새끼인 ‘다운이’는 당분간 문 전 대통령의 경남 사저에 머무를 예정이다.
국가 원수 자격으로 받은 풍산개는 대통령기록물이다. 기록물 관리 권한이 이동하면 기록물 상태를 점검하듯 곰이와 송강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자 병원에 입원시켰다는 게 대통령기록관의 설명이다.
대통령기록관은 “풍산개를 맡아 관리할 기관, 관리 방식 등을 검토·협의 중”...
나머지 1마리 ‘다운이’는 곰이와 송강이가 낳은 새끼 7마리 중 분양하지 않은 강아지다.
대통령기록물법 제2조에 따라 대통령 직무수행과 관련해 받은 선물인 풍산개들 역시 대통령기록물로 분류된다. 대통령기록물은 대통령 퇴임 시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선물이 동·식물일 경우 대통령기록관이 아닌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에서 다른...
수색견이 짖는 소리에 놀란 곰이 갑자기 튀어나오며 위협을 느낀 포획단이 마취총을 쏠 겨를 없이 사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아난 곰들은 생후 3~4년가량에 몸무게 70~80kg 정도의 새끼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탈출 사고가 난 곰 사육 농장에서는 2006년 2마리, 2012년 4월과 7월 두 차례 3마리, 2013년 8월 1마리, 올해 7월 1마리 등 이번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곰이와 마루가 새끼 7마리를 낳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7마리나 되니 이름 짓기가 쉽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에도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있다면 두 마리씩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2019년에도 곰이가 낳은 6마리 새끼를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등 4개...
문 대통령은 앞서 SNS에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와 사이에 새끼 7마리를 낳았다"며 강아지들에게 직접 우유와 이유식을 주는 사진을 올렸다.
'곰이'는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2마리 중 암컷이다.
전 전 의원의 글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난산으로 태어난 한 마리가
아직 잘 먹지 않아 따로 우유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며 직접 강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곰이가 남한에서 새끼를 낳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곰이는 함께 남으로 온 풍산개 수컷 송강 사이에서 2019년 강아지 여섯 마리를 낳았다. 당시 곰이가 낳은 새끼는 서울과 인천, 대전, 광주 등 지방자치단체에 분양됐다.
이번 네 번째 만남에서 아이들은 당시 김 여사가 선물한 뜨개실로 대통령 내외를 위한 목도리, 마루·곰이·송강이·새끼 강아지들을 위한 목도리를 떠 선물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얼마나 컸는지, 친구들과는 잘 지내는지 무척 궁금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 얼굴도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따뜻하다”며 “크고 작은 다양한 꽃과 나무들처럼...
청와대는 이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엄마 개와 여섯 새끼 모두 아주 건강하다”며 “사진은 오늘 오후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관저 앞마당에서 곰이와 새끼들을 살피는 모습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당시 트위터를 통해 직접 곰이의 출산 소식을 전했었다. 문 대통령은 “평양 방문 때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곰이가 지난...
우리나라에는 곰골(熊州, 공주)이나 곰재(熊嶺, 진안)처럼 곰이 등장하는 지명이 많다. 특히 지리산 인근인 구례, 남원, 함양 등지에는 곰실, 곰치재, 웅산 등 ‘곰’과 ‘웅’자가 포함된 지명을 자주 발견하게 된다. 곰 중에서도 반달가슴곰은 올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스코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반달가슴곰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반도에 정착해...
그의 집은 최근에도 수차례 곰이 방문(?)한 적이 있다.
지난 8일 곰이 집 2층 데크로 나 있는 미닫이문을 통해 집안에 침입한 적도 있다. 당시 곰은 집안 전체를 엉망으로 만들고 방바닥에 사람 발만 한 크기의 배설물을 싸 놓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어른 곰 한 마리와 새끼곰 2마리가 집 2층으로 올라와 새 모이를 훔쳐 먹은 적도 있다고 하더는 전했다.
새끼 반달가슴곰 방사지리산에 새끼 반달가슴곰 3마리가 방사돼 지리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이 34마리로 늘어났다.
지리산에 반달가슴곰이 처음 방사된 것은 지난 2004년이었다. 당시 정부는 러시아 연해주에서 도입한 새끼 반달가슴곰 6마리를 지리산에 방사하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38마리가량의 반달가슴곰이 지리산에...
방사된 새끼 반달가슴곰 세 마리는 올해 초 야생에서 태어났다. 한 마리는 지난 3월 어미곰이 양육을 포기해 회수됐으며 다른 두 마리는 벽소령대피소에서 먹이를 찾아 등산객에게 접근했던 어미곰과 함께 7월에 회수됐다. 방사는 새끼 반달가슴곰들의 자연적응 정도를 고려해 두 군데서 다른 방식으로 이뤄졌다.
새끼 반달가슴곰 방사
새끼 반달가슴곰이 지리산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단 종복원기술원이 관리하던 새끼 반달가슴곰 암컷 세 마리를 21일 지리산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방사된 새끼 반달가슴곰 세 마리는 올해 초 지리산 야생에서 태어났다. 그 중 한 마리는 지난 3월 어미곰이 양육을 포기해 회수됐으며, 다른 두 마리는...
공단은 연구원들이 발신기를 교체하려고 접근하자 놀란 어미곰이 새끼들을 두고 달아남에 따라 새끼들이 저체원증에 걸릴 것을 우려해 종복원기술원으로 데려갔다.
2마리의 새끼곰은 전남 구례에 있는 공단 종복원기술원 자연적응훈련장에서 나무오르기 등 자연자연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
공단은 새끼곰들이 자연적응훈련을 마치면 먹이가 풍부해지는 가을에...
이번 사곤이 발생한 후 공단은 이 곰이 자연적응에 실패했다고 판단하고 포획해 번식용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새끼들도 어미와 함께 데려와 자연적응훈련장에서 먹이활동과 대인기피 훈련을 시켜 방사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또 다른 곰들이 대피소 주변에서 먹이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음식쓰레기를 진공 포장해서 탐방객이 다시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이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발터리 물카하이넨이 핀란드 동부지역에서 포착한 사진이다. 사실 봉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어미 곰이 새끼 곰들에게 나무 오르는 법을 알려주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봉춤추는 새끼 곰 귀엽다", "봉춤추는 줄 알았더니 나무 오르는 거군", "엄마 곰의 모성애가 느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