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의 늪' KIA, 한화 잡고 위닝시리즈 달성할까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입력 2024-08-04 12:00 수정 2024-08-0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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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 디자이너 mnbgn@)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최근 연패의 늪에 빠졌다가 반전에 성공한 KIA 타이거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할까. KIA와 한화는 이날 외국인 투수를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KIA는 캠 알드레드를, 한화는 제이미 바리아를 마운드에 올린다. 최근 5경기에서 7안타를 때린 나성범과 3안타를 올리며 타율 6할을 기록 중인 황영묵 등 양 팀의 타선 대결이 주목된다.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시리즈 스윕승을 거둘까. SSG와 삼성은 이날 각각 김광현과 코너 시볼드를 선발 투수로 투입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은 올 시즌 110과 2/3이닝 평균자책점 5.12 7승 7패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수 코너는 123과 2/3이닝 평균자책점 3.71 8승 5패를 거두며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KT 위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KT는 이날 선발 투수로 외국인 용병 윌리엄 쿠에바스를 내세운다. NC는 1군 경험이 없는 '미떼 소년' 목지훈을 내보낸다. 쿠에바스는 123과 1/3이닝 평균자책점 4.16을 올리며 호투했지만, 올 시즌 5승 9패를 올리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 첫 1군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목지훈은 NC C팀(NC 퓨처스팀)에서 14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 중이다.

연승 가도를 달리는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잡고 하위권 탈출을 노린다. 이날 키움과 두산은 각각 하영빈과 곽빈을 마운드에 올린다. 투수뿐만이 아닌 타자들의 물오른 타격전이 기대된다. 키플레이어로 뽑히는 김혜성은 최근 5경기에서 10안타를 때리며 4할대 타율을 올리고 있고, 김기연은 무려 15안타를 쳐내며 타율 0.652를 기록 중이다.

9위 롯데 자이언츠가 2위 LG 트윈스를 잡고 시리즈 스윕승에 도전한다. LG와 롯데는 이날 외국인 용병 디트릭 엔스와 애런 윌커슨을 선발 투수로 투입한다. 엔스는 올 시즌 122와 2/3이닝 평균자책점 4.04 9승 4패를, 윌커슨은 137과 2/3이닝 평균자책점 3.60 8승 7패를 기록 중이다. 뛰어난 선구안으로 최근 5경기에서 8안타를 친 홍창기와 7안타 3홈런을 때린 손호영의 출루 대결이 주목된다.

△8월 4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KIA vs 한화 (대전·17시)

- SSG vs 삼성 (대구·17시)

- KT vs NC (창원·17시)

- 키움 vs 두산 (잠실·17시)

- LG vs 롯데 (울산·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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