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매각 추진 중인 골든브릿지저축은행에 대해 경영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의 경영평가위원회에서 경영개선계획에 대해 불승인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브릿저축은행은 지난 3월말 현재 BIS 비율이 -4.98%로 법률상 요건인 5%를 충족하지 못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인 BBQ가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인수에 나섰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BBQ는 170억원 규모로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BBQ는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지분 100%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BBQ가 금융업 진출에 의지를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