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최대주주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이 별세 직전에 지분의 상당수를 장내 매도했다. 배우자와 네 딸은 이미 이달 초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한 상황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 의원은 22일 97만8400주, 23일 5만주를 장내에서 팔았다. 이보다 앞선 21일에는 2만4000주를 기부했다.
이번 매도로 보유주식은 747만6000
새누리당 고희선(64) 의원이 25일 오후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
고 의원은 국내 종묘산업 1위 업체인 ㈜농우바이오 회장 출신으로, 2007년 4월 재·보궐선거 때 경기 화성에서 당선됐다. 이후 지난해 4월 19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갑에서 당선되면서 재선 의원이 됐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맡아왔다. 5월 폐암수술을 받은 뒤 투병해 왔으며 폐
고희선 의원 별세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 별세 소식에 생전 '토종 종자 지킴이'로 활동했던 고인의 활약상이 회자되고 있다.
고 고희선 의원은 지난 2월 폐암 판정을 받고 5월 수술을 해 건강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갑자기 병세가 악화하면서 이달 초 입원했다가 25일 별세했다.
고(故) 고희선 의원은 제17대 국회인 지난 2004년 경기 화성 보궐선거에서 당
농우바이오가 최대주주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 별세에 따른 오버행 우려에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농우바이오는 전일대비 3.84%(900원) 내린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우바이오 최대주주인 고 의원은 지난 5월 폐암수술 후 재입원해 투병하다 전날인 25일 별세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농우바이오는 10년 이상
'토종 종자 지킴이'로 알려진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이 25일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고(故) 고 의원은 제17대 국회인 지난 2004년 경기 화성에서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으며, 이후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는 분구된 경기 화성갑에 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된 고 의원은 올해 6월 도당위원장에 도전,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