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조3178억 원, 영업익 4200억 원 기록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46.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분기 매출액 2조3178억 원, 영업이익 4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영업익은 69.2% 늘어난 실적이다.
한국타이어는 선제적 연구개발(R&D),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도, 고성능 차량 파트너십...
올해 초 가동을 시작한 유럽 2공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가동률이 상승하고, 고인치 제품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넥센타이어의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다만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고무 등 원재료비와 홍해발 물류대란으로 인해 급등한 해상운임의 정상화 여부가 하반기 실적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넥센타이어는 향후 프리미엄 브랜드에 OE 공급을...
고성능 차량 및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을 늘리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을 4조5600억 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전기차(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비중은 46.8%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 포인트(p) 상승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주요 지역별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중국이 62.5%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56.5%, 북미 56.4%, 유럽 37.4% 순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합성고무·카본블랙 등 원자재 가격과 해상 운임도 양호한 수준을...
정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유럽 판매가 선방했다”며 “유럽 내 고인치 타이어 비중도 높아져 고인치 믹스 개선을 견인했다. 운임 및 원가 상승이 있었지만 고수익성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가 더욱 가속화됐기 때문에 판가 인상 요인 없이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은 베트남이 견인 중이란 분석도 나온다. 나아가 베트남...
실제 금호타이어의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은 지난해 38.1%에서 올 1분기 41.2%로 늘었다. 이 기간 전기차용 타이어의 신차용 납품 비중도 작년 9%에서 12%로 늘어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고 있다.
1분기를 포함, 연간 실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5600억 원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지난해 매출액인...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사상 최대인 4조5600억 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전기차(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1분기 집계 결과 고인치 제품 판매는 41.2%를 나타냈으며,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신규 차종(코나 EV, 싼타페 HEV 등) 확대 등으로 지난해 9% 수준에서 12%로...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세그먼트 확대, 슈퍼카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강화,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증가 등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주효했다.
이외에 합성고무·카본블랙 등 원자재 가격 및 해상 운임비의 하향 안정화와 더불어 경쟁력...
특히 베트남 공장의 90%는 선진 시장향 수출이기 때문에 고인치 타이어 비중 상승에 기여하고, 올해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42%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예상이다.
조 연구원은 "또한 1000만 본 이상으로의 생산능력 확대는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 가능한 규모이기 때문에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한 2024년 연간 매출액은 4조5000억...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물류비가 급등하며 이익을 훼손시켰으나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며 믹스개선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판가 및 원가 기조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호실적을 견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내년에는 대전 공장 복구를 통해 물량이 늘어나고...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물류비가 급등하며 이익을 훼손시켰으나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며 믹스개선을 주도했다"며 "동계용(Winter) 타이어에서 사계절(All-Weather) 타이어로 바뀌는 업계 트렌드에 적절히 대응한 점도 점유율과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에 기여했다"고 짚었다.
이어 "가격도 시장의 우려와...
이러한 노력과 함께 합성고무·카본블랙 등 원자재 가격 및 해상운임비의 하향 안정화에 따른 외부 환경 개선과 고인치·고성능·전기차 타이어를 포함해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의 전략적 판매 가격 운영 효과가 맞물려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탄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영향은 3분기 실적으로 이어져 승용차 및 소형트럭용(PCLT) 타이어...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 38% 상회 추정
미국 반덤핑 관세율 12.61%로 확정되면 충당금 환입 효과 나타날 예정
전기차 타이어 브랜드 ‘이노브’ 공식 출시 시 비중 확대 기대, 고인치 타이어 중심 수익성 향상 기대
김현겸 KB증권 연구원
◇ 더블유씨피
3분기 영업이익 101억 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EV용 분리막 수요 고성장 및 업종 내 최고 수준 수익성 긍정적...
원재료, 물류비 상승 등 다발적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 단가 인상 및 고부가가치 제품(고인치 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비중을 늘리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이익 1426억 원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 24억 대비 60배에 가까운 실적을 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대표적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먼저 제조사의 충분한 기술력과 양산 능력이...
인상/고인치 비중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 지속되는 가운데, 비용(원재료/운임) 하락 본격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
2H23 넥센타이어 실적의 핵심은 비용 하락에 따른 추가 수익성 개선 여력. 투입원가 래깅/운임 계약 반영 감안 시, 가능하다는 판단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
◇티라유텍
2차전지와 로봇향 매출 본격 반영, 올해 흑자전환 전망
2차전지...
송 연구원은 “넥센타이어는 체코 공장의 2단계 증설을 진행 중인데, 하반기 고인치 라인업이 완공되면 550만 개의 생산능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체코 공장은 제조원가의 경쟁력 확보와 고인치 라인업의 확대를 통해 유럽 내 프리미엄 제품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송 연구원은 “미국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선정 프로젝트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43.6%로 전년 동기 대비 4.5%포인트(p) 상승했다. 주요 지역인 유럽, 북미, 중국 등에서는 신차용 타이어뿐만 아니라 교체용 타이어의 판매도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견인했다.
다만 한국타이어의 대전 및 금산공장은 공장 화재와 파업 등으로 2분기 적자 전환했다.
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의 경우...
그러면서 “다만,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 및 높아진 판가 유지되며 연간 매출 YoY +5% 달성에는 무리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비용 부담 완화되며 분기 영업이익률(OPM) 8~9%의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또 김 연구원은 “3월 발생한 대전공장 화재로 1분기 영업외비용 -970억 원(관련 유형자산 손상차손)을 반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