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와 연계해 ‘분담지원금’ 제도가 시행된다. 단축급여 지원수준도 인상된다.
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1일 이 같은 내용의 개정 ‘고용보험법 시행령’이 시행됐다. 개정 시행령에 따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의 통상임금 100% 지원(상한액 200만 원) 범위가 주당 5시간 단축분에서 10시간 단축분까지 확대된다. 나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중견급 우수 연구자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에 선정돼 총 53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업무’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안산병원은 7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수주
서울 마포구가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와 선천성 난청·대사 이상아 검사비 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조기 진통, 당뇨병, 다태임신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을 겪고 입원 치료를 받는 임산부는 누구나 1인 최대 300만 원까지 입원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최근 심각한 저출생
어린이집 보육교사 A 씨는 올해 3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다음 달 말 근로계약이 종료된다.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도 사용하지 못한 채 출산을 앞두고 실직자가 될 처지다. 계약 연장은 기대할 수도 없다. A 씨의 근로계약 기간은 11개월이다. 일반적으로 11개월 계약은 퇴직급여 지급 회피 목적으로 이뤄진다. 그나마 지역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아 상
서울 자치구마다 출산·양육 대책산후조리비용 지원 및 놀이터 개소
서울 자치구들이 초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놀이터 확대 및 산후조리 비용 지원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자치구마다 부부의 출산부터 시작해 아이 양육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는 24만9000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서울대병원은 박중신 산부인과 교수가 대한산부인과학회 제25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0월부터 2년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산부인과학의 발전과 모자보건의 향상을 목적으로 1947년 설립됐다. 현재 약 8000명의 전문가들이 활동하며 △모체태아의학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일반부인과학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최신 지견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2020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4년 창립된 국내 의료계 최고 석학 단체이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영역의 연구경력 20년 이상, SCI급 학술지 논문 게재 등 엄격한 심사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국내 모체태아의학 분야 권위자인 산부인과 신종철 교수를 영입하고 3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신종철 교수는 고위험임신, 산전유전진단, 선천성질환, 태아치료, 습관성 유산 등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모체태아의학 분야에 명의로 손꼽힌다.
신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
성광의료재단은 강남차병원 제15대 병원장으로 차동현 교수(산부인과, 前 진료부원장)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차동현 강남차병원장은 1991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대학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의 및 산부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는 약 3년 동안 미국 보스턴 터프츠 의대 뉴잉글랜드 메
임신 중에도 침치료가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문혜연 한의사 연구팀은 임신 중 침치료의 안전성을 살펴본 결과 침치료가 조산과 사산, 유산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연구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BJOG’ 9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표본코호트 데이터베
이대목동병원은 융합의학연구원장에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를 새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은 보건의료가 필요로 하는 니즈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최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보건의료에 대한 혁신적인 제품을 산업화해 모든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다. 특히 융합의학연구원은 융합연구·개발·비지니스(R&D
그야말로 노산 대한민국이 됐다. 최근 통계청이 초산 연령을 조사한 결과 2014년 평균 30.97세, 평균 출산연령은 32.04세로 노산이 기본이 됐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체 출산 중 35세 이상 여성의 분만비율이 1993년에는 4%에 불과했지만, 20년이 지난 2013년에는 20%로 급격히 증가했다.
노산을 경험하게 되는 35세 이상의
◆ 신용융자 7조원 돌파… 작년 8월 이후 처음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려 증권사에서 낸 빚인 신용융자가 지난 8일 기준 총 7조51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3조2천683억원, 코스닥 시장 3조7천827억원입니다. 신용융자 잔고가 7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8월24일(7조319억원) 이후 7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 국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2009년부터 7년간 저출산 해소에 일조하고자 지속적으로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총 2116명에게 16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고위험임산부의 증가에 따라 올해에는 4억원 규모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체외수정 시술 시 이식 배아수가 최대 5개에서 3개로 제한된다. 시술 전에는 기본적으로 난임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여성과 남성의 생식건강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 의학적 기준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난임부부 지원사업 중앙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최근 30대 이상의 고령 임신부가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 산모 급증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고위험 임신이란 임신 중이나 출산 직후에 임신부와 태아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임신으로 35세 이상의 고령임신이나 고도비만 산모, 여러 내과적 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에게 발병 가능성이 높다.
30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홍순철 교수와 함께 고
오는 7월부터 고위험 임산부의 입원진료비 부담이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건강한 출산까지 임신유지에 진료비 부담이 큰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입원시 건강보험 법정 본인부담금을 20%에서 10%로 낮춘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진료비 가계부담이 큰 3대 고위험 임산부(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에 한해 5
오는 7월부터 말기 암환자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입원·진료비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고위험 임신부 진료비의 본인부담 역시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일 국정과제와 2014∼2018년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에 따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시행규칙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13일까지 입법예고 하고 7월부터 시행한다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최적 임신 환경 위해성 평가(OPERA)’ 학회에서 연사로 참여해 한국 사례를 발표했다.
OPERA는 임신과 환경에 관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환경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는 모임으로 김영주 교수는 국내 조산연구회의 대표로 참석해 ‘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오는 16일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약식을 갖고 저출산해소 사업에 1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저출산해소 및 미숙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출산양육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고위험임신부의 의료비 지원과 전문베이비시터 양성ㆍ파견, 조부모 육아교육, 미취학아동 출산친화 콘텐츠 확대ㆍ보급 사업을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