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담화는 1993년 8월 4일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이 발표했다. 여기에는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에 대한 인정과 그로 인해 명예와 존엄에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반성의 뜻이 담겼다.
다만 일본 정부는 고노담화의 뜻을 계승하겠다면서도 그 강제성을 희석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각의(국무회의)에서 ‘종군...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중국을 방문한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과 회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회담 후 왕 부장은 “일본 대표단에 상호 비자 면제 시스템을 제안했고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를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회담에 참석한 일본 기업인 일부도 중국 비자 발급의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고노 행정상은 고노 담화 주역인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 장남으로, 아베 신조 정권에서 입각하기 전까진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으로 꼽혔다. 2019년 도쿄에서 일본인 취객을 구하다 숨진 의인 이수현 씨의 아버지가 별세하자 일본 정부를 대표해 조의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해 한일 관계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한일...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이 1993년 위안부 강제 동원을 사과하는 ‘고노 담화’를 발표한 것에 대해 “강제 연행을 입증하는 자료가 없는데도 (이를 인정한 것이) 큰 문제였다”고 했다.
독도도 일본 영토라고 주장했다. 스가 장관은 한국의 독도방어훈련에 항의하며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다. 매우 유감스럽다”고...
첫째는 “교과서 기술에서 한국과 중국 등 이웃 나라의 입장을 배려한다”는 1982년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의 담화, 둘째가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징집을 사죄한다”는 1993년 고노 요헤이(河野洋平)의 담화다. 셋째는 종전 50주년인 1995년 8월의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총리 담화로 “식민지 지배와 침략의 역사를 반성하고 사죄한다”는 내용이다. 이 모두를...
신 총재는 31일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아베 정권의 사과를 요구한 일본의 양심 정치인이다. 한일역사문제의 고리를 끊고 국익을 위해 미래지향적 접근을 시도하려는 정치인도 양심인도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7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과거의 나무에만 집착해 미래의 숲으로 나아갈 수 없다면 불행한 일”이라며 ”종전 70주년을...
요미우리신문의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의 ‘일본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특명위원회(위원장 나카소네 히로후미 전 외무상)’는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의 1993년 담화가 국제사회에 위안부 강제 연행 인식을 퍼뜨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원회는 국제사회에 퍼진 오해를 풀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반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고노, 무라야마와 대담서 "군위안부 강제연행 있었다"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관방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모집 과정에 관해 명백하게 강제연행이 있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그는 이날 일본 도쿄도 소재 일본기자클럽에서 열린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와의 대담에서 일본군이 인도네시아에서 네덜란드 여성을 위안부로 삼은 사건을...
중일간 이 같은 논의가 오가는 가운데 지난 14일엔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일본 국제무역촉진협회 회장(전 관방장관이 인민대회당에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선 특히 중일간 역사인식 문제와 함께 AIIB 참여 논의가 함께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일간의 AIIB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반면 한국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는...
日 고노담화 흠집내기 시도
- 21일(현지시간) 일본 아베 내각이 ‘계승은 하되 검증한다’는 논리로 고노담화 흠집 내기를 시도하고 있어
- 이날 참의원 내각위원회에 출석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군위안부 강제연행을 인정한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의 기자회견 발언을 문제 삼아
日 고노담화 흠집내기 시도
- 21일(현지시간) 일본 아베 내각이 ‘계승은 하되 검증한다’는 논리로 고노담화 흠집 내기를 시도하고 있어
- 이날 참의원 내각위원회에 출석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군위안부 강제연행을 인정한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의 기자회견 발언을 문제 삼아
이나다 도모미 자민당 정조회장도 후지TV에 출연해 아사히는 “일본의 명예회복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가세했다.이나다 정조 회장은 그러면서도 1993년 ‘고노담화’를 발표한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의 국회 청문에 대해서는 “무엇을 밝힐지가 분명해야 한다. 단순히 개인적으로 비난, 공격하려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고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것은 고노 요헤이 당시 일본 관방장관의 위안부 강제연행 인정 발언을 뒤엎는 것이다. 아베 일본총리는 2012년 8월 자민당이 집권하면 고노 담화 등 과거 일본의 사죄를 담은 역사 반성 3대 담화를 모두 재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아베의 이 발언은 고노담화 검증결과 보고서의 출현을 이미 예고한 것이나 다름없다.
일본 정부의 고노담화 검증결과 보고서는 왜곡...
고노 담화란 1993년 8월 고노 요헤이 당시 일본 관방장관이 일본 군위안부 문제에 공식적으로 사과한 담화다.
앞서 지난달 27일 미국 연방 하원의원 18명도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을 비판하고 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책임있고 분명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일본 정부에 발송했다.
1993년 고노 요헤이 일본 관방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과했던 ‘고노담화’가 역사적 사실을 근간으로 한 것이 아닌 한·일 정부 간 협의를 통해 조율된 외교적 타협의 산물이라고 규정하는 이 보고서엔 일본 극우세력의 주장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마치 배우들이 드라마 극본대로 움직이듯 일본 극우세력은 보고서가 의회에 제출되자마자...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이 21일(현지시간) 일본 정부의 고노담화 검증 보고서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모집이 강제적으로 이뤄졌다고 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22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고노 전 의장은 이날 야마구치시 강연에서 “군 시설에 위안소가 있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많은 여성이 있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노담화는 지난 1993년 8월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이 발표한 것으로 군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특히 문안 조정에서 위안소 설치와 위안부 모집에 대한 군의 관여, 위안부 모집의 강제성 등 세 가지가 논점이 됐다고 주장했다.
군위안부 모집의 주체와 관련해 한국은 ‘군 또는 군의 지시를 받은 업자’로 표기하자고...
스가 요헤이 관방장관‘고노담화 수정’언급
▲2013년 1월 6일-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 “고노담화 수정하면 미국 정부 차원에서 대응한다”고 일본정부에 통보
▲2013년 1월 29일- 미국 뉴욕주 상원의회 위안부 결의 채택
▲2013년 2월 7일- 아베 총리 국회서“사람 납치 같은 강제를 보여주는 증거가 없다” 발언
▲2013년 5월 13일- 하시모토 시장 “위안부...
고노담화는 1993년 8월 당시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사과한 담화다. 당시 고노 관방장관은 “위안소는 당시 일본군 당국의 요청에 의해 설치된 것이며 위안소의 설치ㆍ관리 및 이송에 관해서 구 일본군의 관여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당시 그는 한국ㆍ중국 등 일본군 위안부들에게 사과와 반성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담화문은...
그러나 고노담화의 당사자인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은 여러 차례 “고노담화가 한국과 의논해 내놓을 성격은 절대 아니다”라며 “이런 소문은 근거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우리 정부는 “고노담화는 일본의 자체 조사와 판단을 거쳐 발표된 문건으로 타국과의 사전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한 문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