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에너지 자급자족 시대를 열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전망이다.
미국에 셰일가스와 원유 생산 붐이 일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판도가 바뀌는 것은 물론 경제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씨티그룹과 UBS는 셰일가스가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향후 수년간 연평균 0.5%포인트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남서부
미국이 고등학교 교과 과정의 전면적인 개혁을 통해 경제는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미국 교육당국은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금을 활용해 비싼 대학 등록금 문제와 취업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할 방침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0년 교육 예산 연방 지원금을 주 단위로 분배하는 ‘정상을 향한 경주(Race to the Top·RTT
미국에서 이민자들은 이미 미국경제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이들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인구 감소를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민법 개혁작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이유도 ‘경제살리기’가 가장 크다. 백악관은 이민법 개혁을 단행하면 3~4년 안에 9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포인트 이상 GDP
미국이 고용시장 개선을 위해 인프라 투자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로 인한 잠재적인 이익이 지출을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인프라 투자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회예산국(CBO)은 지난 2011년 오바마 행정부가 1달러의 인프라 투자를 통해 1~2.5달러의 경제활동 가
혁신이 미국 경제회복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에 이어 수년간 지속된 경기둔화, 정부의 재정적자 부담에 따른 R&D 비용 축소 압력에도 미국은 아직 R&D에서 세계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국 이공계 전문 연구·개발(R&D)기관 바텔연구소는 지난해 말 발표한 ‘2013 글로벌 R&D 자금 예상’보고서에서 미국의 올해 연방
2008년 금융위기 사태 이후 추락했던 미국의 위상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주요 2국(G2)으로 부상하면서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축소되는 듯 했지만 최근 글로벌 경제회복을 주도하며 다시 입김이 강해지고 있다.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다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것은 혁신을 비롯해 교육 및 이민법 개혁 등 성장을 위한 기본 바탕이 깔려 있기 때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