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2030년 ‘매출 7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기존 발전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액화천연가스(LNG) 사업과 신재생 에너지 등의 사업을 확장해 이같은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박기홍 사장은 31일 인천 서구 인천LNG복합발전소 미래관에서 ‘함께 이룬 50년, 함께 여는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창립
한화그룹이 권혁웅 ㈜한화 지주경영부문 부사장을 사장승진과 함께 한화토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권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화그룹 내 정유·석유화학·에너지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이다. 입사 이후 정유·석유화학 분야의 현장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2012년부터는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고부가 제
한화그룹이 한화큐셀, 한화토탈, 한화지상방산 등 3곳의 대표이사를 새롭게 임명했다.
한화그룹은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의 뜻을 밝힘에 따라 후임으로 현재 한화토탈 대표이사인 김희철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토탈 대표이사에는 권혁웅 ㈜한화 지주경영부문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
“SK인천석유화학은 주민들과의 상생에 힘쓰고 있습니다. 미운 오리 새끼였던 SK인천석유화학은 현재 ‘인천의 백조’로 딥체인지 됐습니다.”
◇‘벚꽃축제’로 주민들과 상생…“안전 최우선으로 신경 써”=17일 인천 서구에 있는 SK인천석유화학 공장은 막바지에 이른 벚꽃축제가 한창이었다.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을 생산해내는 거대한 ‘파이프 정글’ 같은 SK인천석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내년 3월까지 최고경영자(CEO)자리를 유지한다.
한화투자증권은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여승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투자증권 임시주총은 이사회가 추천한 여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만을 다뤘다.
애초 여 부사장은 사내이사
한화투자증권이 여승주 한화그룹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사실상 주진형 대표 후임자로 낙점해 그 배경에 관심에 쏠린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전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여승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여 부사장은 오는 11월5일 임시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정식 선임되며
한화토탈이 알뜰주유소 2부 휘발유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화는 1999년 경인에너지 매각 후 16년 만에 다시 정유업을 재개하게 됐다.
한국석유공사는 2부 시장 알뜰주유소 휘발유 공급권 공개입찰에서 2개 업체가 참여해 한화토탈이 최종 낙찰됐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올 9월부터 오는 2017년 8월까지 2년간 휘발유 기본 1억9000만리터에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가 알뜰주유소 1부 시장 사업자로 선정돼 앞으로 2년 간 전국 알뜰주유소에 유류 제품을 납품하게 됐다. 2부 시장 경유 부문에서는 현대오일뱅크가 사업권을 따냈으며 휘발유 부문은 유찰됐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알뜰주유소 4차연도 공급입찰 결과 1부 중부권역(수도권ㆍ충청ㆍ강원)은 현대오일뱅크가, 남부권역(경상ㆍ전라)은 GS칼텍
전국 1100여개 알뜰주유소 유류 납품을 위한 정유사 간 쟁탈전이 시작됐다. 알뜰주유소 유류 납품 입찰이 시작된 것. 이와 더불어 한화토탈을 인수한 한화그룹의 정유업 재진출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은 3일 입찰 공고를 내고 알뜰주유소 사업자 선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알뜰주유소는 2011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묘한 기름값’ 발
올해 사외이사를 신규 또는 재선임하는 10대 재벌그룹 중 현대차그룹이 권력기관 출신 사외이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LG그룹이 권력기관 출신 사외이사 선호도가 가장 낮았으며 롯데그룹은 교수 출신 사외이사 선임 비율이 10대 재벌그룹 중 가장 높았다.
5일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기준 상위 10대 재벌그룹 상장사가 올해 주주총회
한화그룹이 삼성 계열사 중 삼성토탈을 인수함에 따라 15년 만에 재진출한다.
한화는 1970년 미국 유니언오일과 합작으로 경인에너지를 설립하고 정유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외환위기 당시 합작 청산에 따라 한화에너지로 이름을 바꾼 이후 1999년 현대오일뱅크(당시 현대정유)에 매각했다.
한화가 인수하는 삼성토탈은 삼성종합화학과 프랑스의 토탈사가 5대 5로 합작
삼성그룹이 방산·화학사업을 한화그룹에 매각한다. 이로써 삼성은 비핵심 사업을 과감히 정리해 주력 사업을 강화하고, 한화는 태양광에 이은 3대 성장동력을 더욱 공고히하게 됐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은 26일 오전 이사회와 경영위원회를 열고 삼성테크윈 지분 32.4%를 8400억원에 ㈜한화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삼성종합화학 지분 57.6%도 1조
남해화학은 조봉제 유류사업본부장에 대한 430억원 규모의 업무상배임혐의에 무죄판결이 내려졌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업무상배임혐의는 무죄 선고됐으나 배임수재혐의는 인정돼 징역 1년6월 및 추징금 2억6000만원이 선고됐다”며 “향후 경인에너지 및 신한은행을 상대로 한 물품대금 청구소송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가 직원의 횡령·배임 혐의로 매매정지가 된 남해화학에 대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검토작업에 착수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30일 “자기자본금의 5% 이상의 횡령 혐의가 발생하면 매매거래를 정지되는데, 횡령액 430억원은 남해화학 자기자본의 11.7%에 해당한다”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인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박원배 전 한화그룹 부회장에 대한 애틋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영면에 들어간 한화그룹 박원배 전 부회장의 분향소가 장례식을 치른 지 3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조문객을 맞고 있다.
장례식이 끝나면 철거되는 일반적인 관례를 깬 박 전 부회장의 분향소는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와 여의도 63빌딩 등 한화그룹 전국 사업장에 마
박원배 전(前) 한화그룹 부회장이 지난 21일 저녁 별세했다. 향년 74세.
박 전 부회장은 1964년 당시 한국화약(현 ㈜한화)에 입사해 경인에너지대표이사, 한화석유화학(현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한화그룹 비서실 대표이사, 한화그룹 운영위원장 등을 거치며 한화그룹의 성장 역사와 함께 해왔다. 또한 최근까지는 한화그룹 퇴직 임직원들의 모임인 한화회 회장을
화력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대기업들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정부가 전력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민간기업에 화력발전소 건설을 맡기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 보장은 물론 기업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화력발전소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삼척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포스코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