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6·4지방선거에서 각각 14곳과 12곳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 본격적인 본선 대진표를 짜고있다. 세월호 참사라는 재앙으로 한동안 정치권에서는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며 국가적 애도 행렬에 동참했지만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조용한 선거운동을 재개하기 시작한 것이다.
새누리당은 전체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다음달 경선이 실시되는 서울
여야는 30일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지역별 경선에 착수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부산시장, 대전시장, 강원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해당 지역에서 실시한다. 전날 실시된 충남지사 후보 경선의 결과도 발표한다. 새누리당 부산시장 경선은 서병수 박민식 의원, 권철현 전 주일대사 등 3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전시장 경선은 노병찬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경선에 나선 친박(친박근혜)계 후보들이 줄탈락 위기에 놓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68.5%까지 치솟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이는 ‘인물’을 중시하는 지방선거 특성 때문인데, 뜬금없이 나타난 ‘낙하산 후보’에 대한 반발 심리도 상당부분 작용하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특히 14일 경남지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 홍준표 VS 박완수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4일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여린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6·4 지방선거 경남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대의원, 당원, 일반 국민 등 1만여 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13일 실시한 투표(유효 6868표)에서 홍 지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홍준표 현 경남도지사가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6·4 지방선거 경남지사 후보선출대회를 열고 홍 지사를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홍 지사는 당원·국민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4506표(선거인단 득표 3553표, 여론조사 지지율 55.5%)를 얻어 4079표(선거인단 득표 33
6·4지방선거 경남지사 새누리당 후보 경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2일 정견발표에서 홍준표 경남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의 심경이 두 예비후보의 발언을 통해 그대로 드러났다.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큰 격차로 앞서고 있는 홍 지사는 자신의 업적을 홍보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 반면 박 전 시장은 홍 지사를 비판하는 데 열을 올렸다.
홍 지사는
6·4지방선거 경남지사 새누리당 후보 경선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홍준표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맞붙은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홍 지사가 2배 가까운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와 막판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모노리서치가 지난 7~8일 19세 이상 경남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 지사는 과반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7일 경기도와 대전, 경상남도, 제주도 등 4개 광역단체장 경선후보자와 경선방식을 확정했다.
경기지사 경선후보로는 원혜영 김진표 의원과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선정됐다.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은 탈락했다.
대전시장으로는 권선택 전 의원을 단수 후보자로 선정, 선병렬 전 의원과 송용호 전 충남대 총장이 컷오
경남지사 보궐선거 새누리당 경선후보인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2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경남지사 보선 경선은 홍 전 대표와 박완수 창원시장, 이학렬 고성군수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홍 전 대표와 하 전 차관은 이날 오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사퇴하면서 이번 도지사 선거와 대선 승
새누리당 경남지사 경선후보들의 지지율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와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의 지지율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반면 박완수 창원시장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경남지역 언론사인 경남매일이 경상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29~30일 경남도내 성인남녀 9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홍 전 대표는 28.0%로
새누리당이 9월 중 경남지사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22일 “이번에 치러질 경남지사 보선은 대통령선거와 함께 동시에 치러지기 때문에 대통령후보와 러닝메이트 성격이 강하다”며 “따라서 흥행을 위한 경선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경남지사 후보는 대선 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