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10월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4곳 가운데 부산 금정구를 가장 먼저 찾았다. 청년 실업, 의료대란 해결 등 ‘민생’을 내걸었지만, 선거를 의식했다는 여론이 상당하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 금정구의 한 카페에서 ‘수도권·비수도권 청년 취업 격차 대책 마련 대학생 간담회’를 열어 “국민의힘은 청년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과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을 임명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 여수갑이 지역구인 재선의 주 의원은 대검찰청 공안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광주지검장, 대검 강
더불어민주당의 8·18 전당대회가 명심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비전과 정책 제시, 다양성은 사라지고 친명계 일색의 '명비어천가'만 남았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28일 회의에서 권리당원 비중을 높인 경선룰을 발표했다. 전준위에 따르면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은 각각 14%, 56%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16일 앞둔 25일 ‘부울경 메가시티’ 공약을 들고 남부 지역 최대 격전지인 ‘낙동강벨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거제 삼성중공업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창원, 김해 등 험지로 꼽히는 경남 곳곳을 돌며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날 유세에서 국민의힘 저출산 공약 등을 언급하며 정책 견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대 총선을 16일 앞둔 25일 험지인 경남을 찾아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의 민생경제·지역균형발전 실패는 2년이면 충분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배치했다. 서 전 위원은 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으로 참여한 연합정치시민회의 추천 인사다. 이외에도 비례대표 재공천 지적을 받은 용혜인 새진보연합 공동대표가 당선권인 6번에 배치되는 등 후보 30명과 순번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이 21일 현역 6명이 포함된 지역구 13곳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4·10 총선을 앞두고 현역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당의 공천 작업도 속도를 내면서 공천을 둘러싼 내홍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부산 등 지역구 18곳(단수 1
더불어민주당이 21일 4·10 총선을 위한 4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선거구 18곳 중 10곳은 단수, 8곳은 2~3인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단수 지역에는 현역 6명이 포함됐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대상 지역은 ▲서울 3곳 ▲부산 6곳 ▲광주 1곳 ▲경기
여성 직원을 상대로 1년여 동안 상습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나온 경남 양산시의회 의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7일 양산경찰서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12일 국민의힘 소속 양산시의회 김모 의원이 2022년 7월부터 최근까지 시의회 여성 직원 A 씨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 의원과 A 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보면 “뽀뽀처럼 과도한 스킨십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찾아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로 흔들리는 민심을 다잡았다. 그는 “‘경남’의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금고형 이상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항상 정치개혁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와 특별감찰관 임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퇴원 소식에는 “신속한 쾌유와 범인에 대한 엄정한 처벌 입장은 그대로”라고 반응했다.
한 위원장은 10일 오전 경남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와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재판 중인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의 형을 확정받을 경우 재판 기간 동안 받은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관련해 법안을 발의하고, 공천 시 서약서도 받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우리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경남 창원시 국립 3·15 민주묘지를 방문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민주묘지에 마련된 유영봉안소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3·15 의거 정신을 본받아 좋은 정치 하겠습니다”고 적었다.
검정 양복에 검정 넥타이, 갈색 구두 차림의 한 위원장이 3·15 기념관 앞에 처음 등장하자 유튜버 및 지지자 사
비명계 '원칙과 상식' 첫 행사로 청년 간담회 개최'청년 비하 현수막' 논란부터 당 도덕성 결여 질타"불공정해서 與에 공정 자원 뺏겼는데…당은 네 탓만"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 행사에서 '청년 비하 현수막' 논란부터 국민의힘에 정권을 넘겨준 당의 성찰 부족, 도덕성 결여 등에 대한 당 청년들의 쓴소리가 분출했다.
비명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비판 첫 장외집회“尹, 철저한 안전 검증을 시행해야”자갈치시장 찾아 상인, 어업인 등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3일 부산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를 열고 대정부 규탄 공세를 강화했다. 오염수 방류 비판 여론 확산을 위해 당치 주최한 첫 장외 집회다.
이날 집회는 민주당 부산시당·울산시당·경남도당·대구시당·경북도당 공동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인 23일, 여야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도식에 집결했다. 총선을 1년 앞둔 만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노 전 대통령 서거 추도식 참석으로 외연 확장과 지지층 결집 효과를 노리는 모양새다.
다만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여당에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일부 의원
양태석 국민의힘 시의원이 거제시의회 공식석상에서 외국인 혐오·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12일만에 공식 사과했다.
2일 양 의원은 사과문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우리 거제시 조선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추구함에 있어 여러 걱정과 우려를 표현하는 방식에 신중치 못한 부분이 있었다. 이런 일로 상처를 드린 부분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시의원이 시 의회 공식 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 혐오 발언을 쏟아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지난달 20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37회 제1차 경제관광위원회의 ‘외국인노동자 지원 조례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당시 양태석 국민의힘 시의원은 “베트남 애들 10명 중 한 명은 뽕(마약 지칭)을 한다”, “김해
경남 창원시의원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을 향해 막말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나 이태원이나 유족들을 이용하는 세력이 움직인다”며“ “그걸 같이 묶어서 또 다른 집단 형성, 그리고 그 세력을 추종하는 무지몽매한 인간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막말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문재인 전 대통령이 28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퇴임 100일을 기념하는 작은 행사를 가졌다.
문 전 대통령 부부와 주민들은 이날 저녁 평산마을의 한 주민 집 정원에 인근 보광고교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음악회를 열고 퇴임 100일을 기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음악회를 마친 뒤 페이스북에 “평산마을 작은 음악회. 가을의 문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