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검찰은 법의 위임 범위를 벗어나 위법 무효인 시행령에 근거해 수사와 기소를 했다”면서 “입만 열면 사법 정의를 외치던 검찰이 위법한 공소를 자행하며 사법 정의를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적 제거에 눈이 멀어 조작된 녹취를 앞세워 무리한 기소를 자행하는 정치검찰의 참담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법원이 전체 녹취록에 드러난 진실을...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이 사건의 중대성과 영향력을 고려해 적법절차를 준수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며 “원심은 실제 압수수색 진행 과정 및 전자정보 선별 등의 준수 여부를 면밀히 판단하지 않고 공소사실 입증에 필요한 핵심증거의 능력을 부정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 측은 “선별절차 없이 일체로 압수된 증거는 적법하게 수집한 증거라고 볼 수...
그러면서 "지난 고소에서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던 피의자들은 벌금형의 처벌이 확정됐다"며 "최근 경찰수사가 완료돼 검찰로 송치된 피의자들에 대하여도 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엄중히 처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악성 게시물의...
박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팀은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 모두 불기소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며 “검찰은 권력의 애완견이 아니라면 김건희 여사 기소로 증명하라”고 말했다.
그는 “뇌물을 준 사람은 뇌물을 줬다고 말하고 있는데 뇌물을 받은 사람이 감사의 선물이라고 말하면 뇌물이 아니냐”며 “검찰이 언제부터 뇌물...
계열사 대표도 모르게 계약 의혹…구영배 이르면 30일 소환조사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년간 계열사에서 큐텐 본사로 100억 원대의 자금이 흘러 들어간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추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큐텐 계열사들이 지난해 6월 매년...
29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 출범 이후 2년간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며 "국가재정범죄사범 136명을 입건해 그중 8명을 구속 기소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재정 비리 대응을 위해 2022년 9월 30일에 출범한 합수단은 현재까지 '역외 조세피난처 이용 국부유출 사건',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보조금 편취', '태양광 금융지원...
연합뉴스는 28일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공개한 투명성 보고서를 바탕으로 양사가 올해 상반기 검찰을 포함한 수사기관 등에 제출한 정보는 모두 582만4376건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428만3249건 대비 36.0%, 1년 전인 지난해 상반기 477만4446건 대비 22.0% 늘어난 규모다. 또 2년 전인 2022년 상반기 297만8871건 보다는 95.5%나 증가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제공한...
황 대변인은 김 여사의 진술에 대해 “하루가 멀다고 쏟아지는 주가조작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자신만큼은 빠져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인가”라며 “아니면 ‘황제 알현 조사’를 하러 온 검찰에게 수사 가이드라인을 준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대통령 부인이 아니었다면 진작 구속돼 공범들과 함께 재판받았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검찰은...
앞서 24일 최 목사가 소집 요청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심위)는 최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만약 검찰이 최 목사에 대해 최종 불기소 처분을 내린다면, 이는 2018년 수심위 제도 도입 이후 기소 권고를 수용하지 않은 첫 사례가 된다.
검찰 수사팀이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것은 김 여사와 최 목사 모두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지난달 말 현재 중대재해로 분류된 다수의 사건에 대해 검찰이 기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소사건 업종을 보면 건설업, 제조업, 공동주택관리업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건설업에 집중돼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올해 8월말 기준 19건의 하급심 판결이 법원에서 선고됐다.
그간 중대재해처벌법의 위헌성 문제나 실효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차주에게 350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내줬다는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를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24일에는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는 등 손 전 회장 주변인에 대한 수사와...
또한 A식구파와 C원주민파는 서로 공모해 피해자에게 허위 사업자 등록 후 대출을 받게 한 뒤 갈취하는 등의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조직범죄 전담검사가 수사 전 과정에서 경기남부경찰청 수사팀과 긴밀하게 협력해 폭력조직의 세 확장을 저지했다”라며 지속적인 단속 및 엄정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원을 투자해 독자 개발한 핵심 기술을 부정 사욤함으로써 통상 4~5년이 소요되는 D램 반도체 공정기술을 불과 1년 6개월 만에 개발해 중국에서 시범 생산에 성공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최종 양산에 성공할 경우 그 피해가 최소 수십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면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경찰 수사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 피고인을 구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약성경 다 외운다는 윤석열 후보의 발언이 ‘당선 목적의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싶으면 검찰은 김건희 여사가 39권 929장, 2만 3145절로 구성된 방대한 양의 구약성경을 외우는 신공을 지금 당장 공직선거법 수사에 착수해서 검증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권력을 쥔 자에게는 솜방망이, 패배한 자에게는 무자비한 칼춤을 추는 정치...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수사심위의원회가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기소하라고 검찰에 권고했다”며 “청탁을 한 사람은 유죄, 청탁을 받은 사람은 무죄라면 어떤 국민도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서 수심위가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 권고를 한 것이 얼마나 엉터리였는지...
스위스 검찰, 자살 유도 및 자살 방조 혐의로 소송사르코 제작한 필립 박사 “정확히 작동해 기쁘다”
스위스에서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면 5분 내 사망하는 ‘조력 사망’ 캡슐이 처음 사용됐다. 다만 스위스에서 해당 기기가 현행법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샤프하우젠주의 한 사유지에서...
1심 판결에 대해 유아인과 검찰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유아인은 수사 단계에서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주요 범죄사실에 대한 혐의를 부인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프로포폴 투약은 정신 질환과 수면장애 치료를 위한 것이었고, 의사의 판단하에 이뤄진 만큼 불법성이 전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프로포폴은 대장, 위 수면내시경을 할 때...
김건희 여사‧최재영 목사 수심위 정반대 결론에 검찰 당혹최 목사만 기소‧둘 다 불기소 등 최종 처분 관심…논란 불가피 어깨 무거워진 심우정 총장…내부 검토 후 사건 마무리 방침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건희 여사와 최재영 목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상반된 결론을 내리면서 사건 처분에 돌발변수가 생겼다.
애초 명품백 의혹 관련 김 여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