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동에 짓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아파트를 이달 말 분양한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은 29일 특별공급 신청을, 30일과 다음 달 1일 각각 1ㆍ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 달 10일 발표한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엔 지하 2층~지상 25층 높이로 12개 동이 들어선다. 총 1180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형
‘굴러들어온 돌’ 3기 신도시가 2기 신도시 분양시장을 흔들고 있다. 인천 검단, 양주 옥정, 파주 운정 등이 분양에 나서는 가운데 더 나은 입지에 3기 신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발표되면서 주택 수요자들이 꺼내 들었던 청약통장을 다시 집어넣는 분위기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진행된 2기 신도시 아파트 청약이 처참한 성적을 거
“아쉽긴 합니다. 인천 계양하고 부천 대장하고 어차피 붙어있는데 뭐하러 나눠서 3기 신도시로 발표했는지 모르겠어요. 검단에서 분양할 때마다 훼방을 놓겠다는 건지…”
17일 문을 연 검단파라곤 견본주택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는 “확실히 3기 신도시 발표로 검단 분양시장의 대외 상황이 많이 안 좋아졌다”며 이같이 한탄했다.
동양건설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
지난 23일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검단신도시 개발을 언급하면서 '신도시 發' 집값 상승세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추 장관과 건교부는 최근 나타나고 있는 집값 오름세를 차단하기 위해 신도시 개발계획을 서둘러 발표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집값 오름세는 심상치 않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나타나는 집값 상승세의 근본 원인은 지난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