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가 전년 동월보다 17만2000명 늘며 3개월 만에 10만 명대를 회복했다. 다만, 증가분은 임시직 임금근로자에 몰렸다.
통계청은 14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85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7만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0.1%포인트(P)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
정부가 건설 일용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고, 취업·전직을 지원한다. 청년층 구직자에 대해선 대학을 중심으로 졸업생 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제공한다.
정부는 14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주재로 열린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점검반(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설업 일자리 지원방안’과 ‘2024년 하반기 지역 청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울시 발주 공공공사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건설근로자에게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일용직 건설근로자의 사회보험료를 모두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서울시는 2021년 7월부터 나이와 임금, 근무 일수에 따라 사회보험 자기 부담분 최대 80%까지 지원해왔다.
지원대상은 서울시가 발주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ILO(국제노동기구)가 채택한 ‘화물연대가 소속된 공공운수노조 등 진정에 대한 결사의자유위원회 권고안’에 대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ILO 권고안은 2022년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당사자에게 결사의 자유를 충분히 누리게 할 것과 형사처벌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설업계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직업의 귀천 의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에서 느끼는 중요도나 자부심은 하락하는 반면 경제적 보상과 워라밸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은 강해졌다.
17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의 국제비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독일의 직업별 사회적 지위에 대한 조사 결과 한·중·일은 '국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고품질 백년주택과 중대재해 제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 건설현장 안전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SH공사는 다단계 하도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의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직접 시공 의무 대상 공사를 70억 원 이상으로 확대했다. 다단계 하도급은 단계를 거칠수록 공사비가 낮아지고 무리한 시공, 불량자재 사용, 근로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건설 현장의 ‘기회·인권’실현을 위해 지난달 25일 ESG 경영위원회에서 마련된 GH 건설 일용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를 근로 현장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GH 건설 일용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는 GH 혁신전략 ‘인권 청렴’에 해당하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건설 근로자의 권리 강화’와 경기도 민선 8기 공약 실천계획서 ‘노동법
호반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는 3일 'HI 데모데이 2023: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 M&A, 구매, 채용 등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하이 데모데이 2023에서는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가 투자하고 육성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9일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사업 혁신 및 건설근로자 삶의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근로자의 고용환경 개선 등 건설사업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H공사 발주 건설현장의 ‘적정임금제 및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임금 체불 근로자에 대한 생계비 융자금액이 1500만 원으로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21일 “경기침체로 중소·영세업체 근로자의 임금 체불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민생경제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임금 등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금액을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1인당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상향했다”고
사고 사망 중 50세 이상 71% 차지...질병사망은 77.3% 달해나이 들수록 사망자 급증...고령자 특성 맞은 작업 환경 필요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사고)로 사망한 노동자의 70% 이상이 50대 이상 고령 노동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산재 사망사고는 앞으로 고령 노동자에 더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고용
50세 이상 연령자가 전체 산업재해 사망 근로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기준 사고 사망 근로자 수는 678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18~24세 12명, 30~34세 25명, 35~39세 34명, 40~44세 44명, 45~49세 56명, 50~54세 97명, 55~59세 10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668명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65명보다는 3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565명(8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건설일용근로자를 고용하고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개인건설업자 임모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지청에 따르면 임모씨는 인천 강화군, 충남 태안군 등지 건설현장에서 일용근로자 14명을 고용하고도 임금 총 4765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또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근로자 63명의 임금 약 1억2
일부 기성세대는 청년 취업난·주거난의 배경으로 청년들의 ‘눈높이’를 지적한다. 최종 목표를 낮추면 목표 달성이 쉬워지므로 불확실한 ‘한방’에 의존해야 할 필요도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한나라당(현 미래통합당) 대통령 후보 신분이던 2007년 9월 12일 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눈높이를 조금 낮춰 여러 경험을 살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고,
앞으로 월 8일 이상 일하는 모든 건설일용근로자가 사업장가입자로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전면 시행된다.
기존에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일용근로자는 ‘1개월 8일 이상’ 근로 시 사업장가입자로 가입됐으나, 건설일용근로자는 ‘1개월 20일 이상’ 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충격 대책으로 ‘전국민 고용보험’ 제도를 2025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일을 하는 모든 국민을 고용보험 대상으로 삼아 보호의 사각(死角)지대를 없애고, 국민 누구나 일자리를 잃으면 실업급여를 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
이달 27일부터 건설 일용직 근로자의 노후 보장을 위한 퇴직공제 제도의 의무 가입 대상이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 근로자의 고용 개선 등에 관한 법률(건설근로자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건설 근로자 퇴직공제 제도의 의무 가입 대상을 공공 부문의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가진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을 통해, 임기 후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정운영 목표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가 100년 전 대공황과 비교된다”면서, 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