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리튬을 활발히 생산하는 미국 업체는 앨버말이 있다. 또 전기차 시장의 약세로 리튬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칠레에 가공 공장을 건설하려는 한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중국의 프로젝트와 달리 한국 기업이 칠레에서 가공해 미국으로 운송하는 리튬은 IRA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포스코이앤씨가 포항·광양제철소 건설 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공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1일 포스코이앤씨는 구조물 붕괴예방, 중대하자 예방, 부실벌점 제로화 등 핵심품질사항을 선정하고 이에 따른 381개 품질관리 아이템을 도출, 모든 과정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하는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품질관리...
주요 양극재 업체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는 2분기 각각 90억 원, 60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적자다.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감소한 208억 원이다. 주력 사업인 양극재의...
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호주 퀸즐랜드 내륙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동부 해안까지 연결하는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인 코퍼스트링2032(Copperstring2032)의 주요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다.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개최에 맞춰 전체 발전 전력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퀸즐랜드는...
SK C&C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선정한 관내 반도체·2차 전지·자동차·전자 제품·건설·소비재 분야 제조 회원사 20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ESG 컨설팅을 진행한다.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ESG 진단∙개선 컨설팅’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ESG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성과지표(KPI)를 선정하고 ESG 실행 로드맵을...
터널 건설비 30%ㆍ교체비 80% 절감부산교통공사와 검증 완료, 전국 적용 기대
LS전선이 도시철도에 사용하는 직류(DC)용 강체 전차선로(R-bar)를 국산화했다고 11일 밝혔다.
R-bar는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을 알루미늄 합금으로 된 바(Bar)에 일체로 고정시킨 구조물이다. 일자 형태로 도시철도 터널과 지하구간 같은 협소한 공간에 주로 사용된다.
저속으로...
AYMAX는 에너지, 건설 및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사, 회계, 세무 및 법률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LG전자, 현대엔지니어링, 한라에너지환경, 건화, 도화 등 한국기업과의 협력경험이 풍부하다. AK LLP는 AK Group 산하의 한국계 로펌으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에 외국인 투자, 기업 운영...
BIDV 부행장과는 국내 주택건설업체의 베트남 주택사업 진출 시 금융지원 등 협력방안, 경제부총리와는 베트남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참여 등 부동산 분야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투자개척단은 12일까지 하노이 '스타레이크' 건설현장, 푸꾸옥 주택개발현장 등을 시찰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현지시찰을 통해 베트남 주택시장 진출여건을...
LH에서는 이한준 사장, 정운섭 스마트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대상품목 지정 협조 △납품대금 연동제 적극 활용 △승강기 규격서 및 원가계산 표준화 시행 △합성수지제창 다수공급자계약 우선 적용 △LH 발주 투수블록의 투수계수 조건...
2027년 완공, 연평균 30% 성장 美 해저케이블 시장 선점글로벌 전선업체 중 최대 규모, IRA 포함 약 2000억 원 확보LS마린솔루션과 LS에코에너지 해저 사업 가속화 예상
LS전선이 약 1조 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장은 동부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위치하며, 엘리자베스강 유역 39만6700㎡(약 12만 평)...
대형 건설현장에 사망사고가 집중되는 것은 여전히 경영자의 노력이 현장을 바꾸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장의 안전관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경영자의 안전에 대한 의지가 현장에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청과 마찬가지로 협력업체도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2022년부터 시작된 전력기기 사이클은 여전히 확장 국면에 있다"며 "2022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신규 공장 건설이 증가하면서 전력기기 주문이 늘어나면서 제조업자들의 전력기기 주문을 나타내는 지표는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미국의 전력소비가 증가한다는 전망에 맞춰 유틸리티 업체들의 설비투자 규모가...
구마모토현 내에 약 1000억 엔을 들여 새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AI에 필요한 최첨단의 두뇌용 반도체 분야에서는 라피더스가 2나노미터(nm, 1nm=10억 분의 1m)의 최첨단 반도체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비용을 포함해 총 2조 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으로 재도약을 노리는 반도체 산업의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 전체 설비투자의...
또 정육업체 운영, 제주도 타운하우스 건설 등의 다양한 사업에 투자할 경우 원금 보장은 물론이고 일일 최대 2.5%의 복리이자를 수익으로 올릴 수 있다며 투자자를 끌어 모았다.
특히 투자와 결제 과정에서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 '아도페이'를 이용하도록 유도해 수사당국의 감시를 피하며 돈을 모았고, 자신들의 가상화폐에도 투자하도록 유도했다.
은행처럼...
신한은행이 대우건설과 맺고 하도급 업체 대금 지급 보장에 앞장선다.
신한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클린페이’ 도입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즈가 공동개발한 클린페이는 건설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업체 대금 지급을 보장하는 특수목적용 자금관리 시스템이다. 자금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하도급 업체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의 미국 법인 LSCUS와 함께 발전소 건설업체와 전력청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URD 전력 케이블은 주로 태양광 발전소와 데이터센터(IDC) 등을 연결하는 각종 배전망에 사용된다. 최근 관련 산업의 확대로 인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중국산 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를...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잇따른 낙관론 AI 가속기 등 TSMC 반도체 수요 늘어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 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 잇따라 TSMC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만증권거래소(TWSE)에서 TSMC 주가는 장중 한때 4.5...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I의 예상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48% 하락한 3805억 원이다. 매출의 70~80%를 차지하는 유럽 완성차 업체들과 북미 고객사인 리비안의 판매 부진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1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SK온도 2분기 3000억 원대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SK온은 올해 1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흑자 전환...
하청업체에 2500만여원의 하도급대금을 미지급한 수안종합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부당 행위로 하도급법을 위반한 수안종합건설에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수안종합건설은 2021년 11월 ‘부산진구 부전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중 ‘석공사’를 수급사업자에 위탁하고 시간이 흘러 작업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