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우건설과 ‘클린페이’ 도입 추진 업무협약

입력 2024-07-09 10:24 수정 2024-07-09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도급 업체 대금 지급 보장 통해 안정적 사업 수행에 도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대우건설과 신한은행의 ‘차세대 대금지급시스템(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지난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대우건설과 신한은행의 ‘차세대 대금지급시스템(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대우건설과 맺고 하도급 업체 대금 지급 보장에 앞장선다.

신한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클린페이’ 도입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즈가 공동개발한 클린페이는 건설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업체 대금 지급을 보장하는 특수목적용 자금관리 시스템이다. 자금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하도급 업체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다.

클린페이 도입 관련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하도급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이를 통해 협력 업체들의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돕고 상생경영을 통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활동을 강화할 계기를 갖게 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대우건설과의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 중심으로 진행되던 클린페이의 영역이 민간기업으로까지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금융 솔루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22,000
    • -1.76%
    • 이더리움
    • 4,112,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511,500
    • -4.75%
    • 리플
    • 786
    • -0.88%
    • 솔라나
    • 203,200
    • -5.66%
    • 에이다
    • 512
    • -0.97%
    • 이오스
    • 710
    • -3.27%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0.73%
    • 체인링크
    • 16,560
    • -2.07%
    • 샌드박스
    • 391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