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텃밭’인 인도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해 규모면에서 미국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부상했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제품으로 시장 선점에 성공한만큼 이젠 프리미엄폰 판매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5일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사용자는 2억2300만명으로 나타났다. 처음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5.1이 탑재된 저가폰 ‘갤럭시 코어 프라임 밸류 에디션’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코어 프라임 밸류 에디션이 네덜란드 리테일러 웹사이트에 등장했다. 이 모델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저가폰 ‘갤럭시 코어 프라임’의 후속 모델로 추정된다.
갤럭시 코어 프라임 밸류 에디션의 주요 사양
삼성전자가 내년 인도 매출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을 통해 미래 스마트폰의 주수요처로 떠오른 인도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룰 방침이다.
홍현칠 서남아총괄 전무는 최근 인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성장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내년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인도 내 최고 소비재 브랜드로 자리잡은 마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