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별감사위원회(감사위)가 31일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 등 4명의 고위직 자녀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사 의뢰를 요구했다. 감사위는 또한 승진심사 과정 등에서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직원 4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요구했다.
감사위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열린 고위직 간부들 자녀 특혜 채용 관련
공직사회 전문성 ․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실시된 ‘개방형 직위제’도입실적이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새누리당, 경기 평택을) 의원이 인사혁신처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개방형 직위 431개 가운데 무려 128개(29.7%)가 미충원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원율이 적은 것도 문제이지만, 더
서울특별시 SH공사는 처장급 등 5개 간부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해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SH공사는 도시재생본부장, 법무팀장 등 간부직위와 마케팅, 금융, 세무회계 등 일부분야에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으나 개방형직위제를 도입해 간부 직위를 공개채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SH공사는 특정한 직위외에는 외부채용을 허용하지 않고 신규로 임
공정거래위원회의 심결·송무 업무를 총괄하는 심판관리관(국장급)으로 판사 출신 여성 법률전문가 유선주(47·여)씨가 임용됐다.
공정위는 지난 4월 김은미 전 심판관리관의 임기가 만료된 후 함께 4차례에 걸쳐 후임 심판관리관 공개모집을 진행한 결과 유씨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심판관리관은 소회의·전원회의 일정, 상정안건의 관리, 심사보고서의 작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