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소득주도 성장은 지금까지 신경을 쓰지 못한 분배나 사회 안전망을 통해 성장을 보완하려는 것으로 이미 소득 분배율이 낮아진 만큼 다시 높이려는 노력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소득주도 성장 정책의 근간이 될 새 소득 통계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정부는 내달 중순먼저 임금근로자 소득통계를 공표한다. 이에 업종별·규모별...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상장이 고착화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만 배불렸다 =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를 통한 부동산 견인 성장정책은 가계부채 급증이라는 부정적 효과만 키웠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82.1%로 급증하면서 되레 소비만 줄였기 때문이다. 실제 GDP에서...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성장이 장기화하고 있다. 성장잠재력 자체가 낮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단기 방안으로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꼽힌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수출을 늘리는 것이다. 다만 환율정책을 쓰기도 어렵고 신상품을 당장 만들어 낼 수도 없다. 내수부양도 부동산버블과 가계부채...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가 풀리긴 했지만 일시적인 효과”라며 “우려했던 추세가 낮아졌을 뿐이지 민간 소비가 회복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강 연구위원은 “가구당 소득이 늘어야 가계부채를 해결할 수 있고,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 확대로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필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평균 소득가구는 서울에서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이자 갚기도 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가구소득과 평균 순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가계가 월소득 25%를 원리금 상환에 충당한다고 계획할 경우 구입할 수 있는 주택가격 수준은 2억9000만원으로 추정됩니다.
20일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가구소득과 평균 순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가계가 월소득 25%를 원리금 상환에 충당한다고 계획할 경우 구입할 수 있는 주택가격 수준은 2억9000만원으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전국 기준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2억700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평균 소득가구는 아파트를...
20일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가구소득과 평균 순금융자산을 가지고 있는 가계가 월소득 25%를 원리금상환에 충당한다고 계획할 경우 구입할 수 있는 주택가격 수준은 2억9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보유한 금융자산 9000만원을 모두 사용하고 3%의 대출금리로 2억원을 빌려 매월 소득의 25%인 110만원을 원리금으로...
LG경제연구원강중구연구위원은 20일 ‘주택구입능력 증가가 최근 주택경기 회복의 배경’이란 보고서에서 “최근 주택경기가 회복한 주 요인이 가계의 주택구입능력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까지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작년 동기보다 23.3% 증가했다. 올해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은 46만 가구로 지난 3년간 연 평균(29만 가구)보다 58.3...
강중구 LG 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유가가 하락하면 그 여유분만큼 소비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분명 저유가가 소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강 연구위원은 "저유가로 인해 우리의 주요 수출국인 산유국 경제가 안 좋아지기 때문에 수출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실제 산유국과 원자재 수출국인 신흥국을...
강중구 LG 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부진한 산업지표에 대해 “우리 경제의 동력 중의 하나인 수출이 계속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산업생산의 지표가 낮아진 것으로 본다”며 “특히 수출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기업들이 설비 투자에 대한 필요성도 느끼지 않아 투자에도 소극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위원은 수출 부진이 단가하락 요인이 큰...
강중구 LG 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 경제의 동력 중의 하나인 수출이 계속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산업생산의 지표가 낮아진 것으로 본다”며 “특히 수출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기업들이 설비 투자에 대한 필요성도 느끼지 않아 투자에도 소극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소비지표가 전달에 비해 개선된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 부진한 측면이 있었기...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달 21일 ‘수출 부진, 장기화될 가능성 크다’ 보고서를 통해 “구조적인 부진 요인들을 고려해 본다면 올해도 수출이 경기를 이끄는 힘이 매우 약할 것”이라며 “최근의 수출 부진이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현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崔 “수출 구조적 문제 있는지 점검 중” = 이와 달리 최경환 부총리는 수출이...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세계경제를 보면 선진국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개도국은 중국 등을 중심으로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나라 수출은 중국 등 개도국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 같은 세계경제 흐름이 우리 수출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속도에 비해...
LG경제연구원강중구연구위원은 “작년부터 회복세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의 미진한 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7월 취임하면서 46조원을 풀어 경기를 살리는 확장적 재정정책을 폈지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김원식 건국대 교수(한국재정학회 회장)는 “논리적으로 재정...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상수지를 보면 흔히 말하는 대로 ‘불황형 흑자’라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다”며 “수출과 수입이 같이 빠지고 있는 상황으로 여기에서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빠지기 때문에 생기는 숫자(흑자)라서 긍정적으로만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中 석달만에 또 금리인하…호주 금리인하 가능성 고조 = 대외적으로도...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1인당 GDP 5년 후 일본 넘어선다’ 보고서에서 국제통화기금(IMF) 기준으로는 201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으로는 2020년 각각 한국 경제의 1인당 GDP가 4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분석했다. 강 연구위원은 “올해 한·일 간 1인당 GDP 격차가 역사상 가장 작은 규모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1인당 GDP 5년 후 일본 넘어선다’ 보고서에서 국제통화기금(IMF) 기준으로는 2019년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으로는 2020년에 한국 경제의 1인당 국내총생산이 4만달러를 넘어서면서 일본을 추월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90년대까지 일본의 국내총생산은 한국이 2만달러를 돌파할 때에도 4만달러를 넘어 양국간 격차가...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가파른 고용 증가, 경기 못지 않게 공급 요인이 주도' 보고서에서 최근 국내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이유를 이 같이 분석했다.
올해 1·2월 평균 취업자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7만명 늘었다. 금융위기 이후(2010년 1월∼2014년 2월) 평균 증가폭 41만명을 훨씬 넘어서는 수치다.
강 연구위원은 최근 고용 현황의 특징 가운데...
2%)의 두 배가 넘었다.
일각에서는 각종 공공요금의 인상이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최근에 총수요가 안정돼 한파가 와도 국제유가가 들썩이지 않았다고 하지만 상황은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통계청 관계자도 “채소류와 화훼류의 가격이 한파에 따른 온도유지비용 증가로 들썩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한파가 예상보다 심할 경우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최근에 총수요가 안정돼 한파가 와도 국제유가가 들썩이지 않았다고 하지만 상황은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채소류와 화훼류의 가격이 한파에 따른 온도유지비용 증가로 들썩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