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첫 서리'
춘천에서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다.
17일 강원 대부분 지역이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대관령에 이어 춘천에서 첫 서리와 얼음이 내렸다.
춘천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를 보였으며 대관령은 최저 영하 2.8도까지 내려가며 영하권 기온을 기록했다. 춘천의 첫 서리는 평년보다 2일, 작년보다는 8일 빠르다. 또 첫 얼음은...
강원 산간에 이어 기온이 크게 떨어진 중부와 남부 내륙으로는 첫얼음과 첫서리가 내렸다.
서울 아침 기온 역시 어제보다 10도 가량 떨어진 8.5도를 기록해 가장 낮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는 등 일교차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고 아침 기온이 3도 이하에 머물...
한편 올해 강원 산간 첫얼음은 지난 2013년과 비교해 8일 가량 빠른 기록이고 첫 서리를 기준으로 하면 지난해와 비교해 10일 빠른 것으로 기상청은 덧붙이기도 했다.
강원 산간 첫얼음 소식에 네티즌은 "강원 산간 첫얼음, 벌써 겨울을 준비해야 하나" "강원 산간 첫얼음, 가을인가 싶은데 강원도는 벌써 겨울 분위기네" "강원 산간 첫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