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수석 강신호 명예회장을 기리는 추모영상과 함께 시작됐다. 추모영상에는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42년간 동아쏘시오그룹을 이끌어간 강 명예회장의 이야기가 담겼다.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은 각 그룹사별 개별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그룹사를 통합한 새로운 포상이 신설됐다....
3일 별세한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국내 제약업계를 비롯해 정치·경제계 인사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강 명예회장의 빈소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조문객들로 붐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유족과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고, 방명록에 “회장님 살아생전 많은 일 하시고, 이제...
동아쏘시오그룹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그룹 도약 기틀 마련국내 제약산업 발전·신약개발에 기여“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평생 국민 생명과 제약산업에 헌신
국민 생명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왔던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3일 별세했다. 국내 제약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신약개발과 함께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그는 40년 넘게...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에 “신약 개발과 수출을 향한 쉼 없는 장인정신의 발현은 직접 작명한 수많은 제품명에 남아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류 회장은 3일 ‘제약보국과 생명존중에 일생을 바치신 수석 강신호회장님을 보내며’라는 제목의 추도사를 내고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통한...
동아제약(현재 동아쏘시오그룹) 설립자인 고(故) 강중희 창업주의 1남 1녀 중 첫째 아들로 1927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난 강신호 명예회장은 195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59년부터 동아제약에 몸담아 왔다. 그는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때까지 42년여 동안 동아제약을 이끌며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우해 헌신해 왔다.
강 명예회장은 1975년 당시...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과 보령 김승호 회장,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 유영식 옛 동신제약 회장, 지금은 고인이 된 윤영환 대웅제약 회장·어준선 안국약품 회장·허억 삼아제약 회장이 의기투합해 결성했다.
팔진회가 출범한 1975년은 석유파동으로 인한 성장둔화와 고물가, 국제수지 악화 등 3중고에도 불구하고 제약산업의 도전과...
1000대 상장사 CEO 1350명 中 토끼띠는 131명내년 환갑 맞는 1963년생 103명으로 가장 많아최고령 토끼띠는 1927년생 강신호 동아쏘시오 명예회장
2023년 계묘년이 임박한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의 토끼띠 최고 경영자(CEO)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의 반기보고서 등을 조사한 결과 대표이사 직함을...
손 고문은 1956년 이병철 선대회장의 장남인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과 결혼하면서 삼성가와 인연을 맺었다. 이병철 회장은 큰며느리인 손 고문을 특히 아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 CJ 이재현 회장, 이미경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삼남매를 둔 고인은 CJ그룹의 초석을 놓은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993년 삼성그룹에서 제일제당이 분리될 당시 손...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 고 이맹희 CJ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CJ 이재현 회장, 이미경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삼남매를 뒀다.
고인은 CJ그룹의 초석을 놓은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993년 삼성그룹에서 제일제당이 분리될 당시 손 고문이 보유한 안국화재(현 삼성화재) 지분을 제일제당 지분과 맞교환했고 이후 이를 장남 이재현 회장에게...
협회는 총회를 통해 △2019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20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도 최종 의결했다.
총회 때 시상할 예정이었던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부문 수상자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31일 이사회에 앞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유통의 역사를 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에 재계가 한목소리로 애도를 표했다.
먹거리가 부족하던 시절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과사업에 투신한 후 자원이 부족한 국내 한계를 극복할 카드로 ‘관광산업’을 내세우며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롯데호텔의 문을 잇달아 연 고인은 롯데월드타워의 개장까지 목표로 세웠던 모든 것을...
20일 오후 1시 58분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은 이 회장은 한 손에 검은색 지팡이를 짚고 직원의 부축을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장례식장에 6분가량 머물렀다.
이 회장은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허민회 CJ ENM 대표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조문했다.
이 회장은...
9km를 걸었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1998년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20회까지 25만6586명이 지원했으며, 2857명이 참가했다. 참가대원들이 그동안 걸은 누적 거리는 1만1454km로 서울과 부산을 14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강 회장은 지난 1월 강신호 명예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공식적으로 물려받아 회장직에 오른 지 7개월 남짓 지난 시점에 전격적으로 구속됐다. 당초 업계에서는 강 회장이 도주나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크지 않고, 그동안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주요 제약사 오너가 구속된 사례가 없었던 만큼 구속까지 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강 회장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오랜 기간 지속된 부자간 경영권 분쟁을 가까스로 마무리하고 명예회장으로 물러난 강신호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직에 오른 4남 강 회장은 1989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이후 주요 계열사 사장을 거치며 경영수완을 발휘했다.
강 회장은 지난해 10월 유상증자를 통해 그룹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지분 26.54%를 확보해 지배체제를 확고히했다. 하지만 이번 리베이트와...
강 회장은 창업주 3세이자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명예회장의 4남이다.
국제약품은 창업주 고 남상옥 선대회장의 손자이자 남영우 명예회장의 장남인 남태훈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남 사장은 국내 제약업계 최연소 사장으로 꼽힌다.
보령제약은 김정균 이사를 등기 이사는 아니지만, 지주회사인 보령홀딩스 상무로 발령했다. 김 상무는 김승호...
“학창 시절 추억이 서려 있는 도서관이 초현대식 건물로 탈바꿈해 젊은 의학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
‘박카스 성공 신화’로 알려진 동아쏘시오 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이 모교인 서울대 의대에 도서관 건립 기금으로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동아쏘시오 그룹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강 명예회장은...
한편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바카스 성공 신화’의 주역 강신호 명예회장은 한국제약업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195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강 명예회장은 1959년 동아제약 입사 후 1961년 자신이 직접 개발한 국민 드링크 ‘박카스’를 통해 동아제약을 업계 1위로 성장시켰다. 1975년 동아제약 사장에 올랐고, 1981년부터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을 지냈다. 1987년...
강신호 명예회장은 지난 1969년 옛 동아제약에 입사한 이후 48년 만에 공식적으로 경영에서 손을 뗐다. 강신호 명예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지만 회사의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강정석 회장 체제를 운영 중이다.
강정석 회장은 지난 2013년 3월 지주회사체제 전환과 함께 그룹의 지주회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