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지난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 4시반부터 서둘렀다.
박 회장이 광화문에 도착해 행사장 가장 앞줄에 앉은 시간은 새벽 5시 언저리. 부인 강신애 씨를 비롯, 장남 서원 씨와 지난 6월 결혼한 차남 재원 씨 내외와 동행한 박 회장은 오전 10시 시복식까지 한 자리에서 5시간이나 기다리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박용만(59) 두산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 박재원(30) 두산인프라코어 차장이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박 차장은 이날 서울의 명동성당에서 김모(28)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 회장과 사돈을 맺을 집안은 국내 대기업과 관련이 있는 재계 쪽이 아닌 평범한 의사집안이다. 박 차장은 미국 유학시절 김씨를 만나 3년 이상 연애를 한 것으로 전
신동
슈퍼주니어 신동이 모델 강시내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상견례를 하고 방송을 통해 공개 프로포즈한 전 여자친구와는 결별했다.
신동은 최근 모델 강시내와 연애를 시작했다. 강남 일대에서 함께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같이 포착 되기도 했다. 당초 결혼할 것으로 알려진 여자친구와는 지난해 헤어졌다.
SM 관계자는 "전 여자친구와는 지난해 원만
두산가 혼맥의 한 가운데는 박용만(59) 두산그룹 회장이 있다. 두산가는 박 회장을 통해 노태우(82) 전 대통령을 비롯, 6공화국 실세들과 연을 맺고 있다. 또 박 회장은 육당 최남선과 LG가(家)·SK가와도 얽혀있다.
두산그룹은 오는 8월 창립 117주년을 맞는 국내 최장수 기업이다. 두산의 창업주 고(故) 박승직씨는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박